윤상현 “마은혁 헌재 후보자, 여야 합의 후보 아냐”

입력 2025.02.11 (17:10) 수정 2025.02.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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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마은혁 헌재 후보자 추천사유서의 추천 교섭단체명에 더불어민주당만 기재되어 있다”며 마 후보자는 여야 합의된 후보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오늘(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여야 합의로 추천된 재판관은 추천사유서에 양당 교섭단체가 함께 기재되었지만, 마 후보는 그렇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민주당은 국회를 통과했다는 이유만으로 마 후보를 임명하라고 연일 겁박하고 있다”면서 “마 후보 임명을 둘러싼 논란의 본질은 그의 이념적 편향성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는 헌법재판관 자리에 이 같은 경력의 소유자를 앉혀야만 하는 민주당의 속셈은 자명하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인용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데 마 후보가 적임자이기 때문 아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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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1 17:10:25
    • 수정2025-02-11 17:11:22
    정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마은혁 헌재 후보자 추천사유서의 추천 교섭단체명에 더불어민주당만 기재되어 있다”며 마 후보자는 여야 합의된 후보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오늘(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여야 합의로 추천된 재판관은 추천사유서에 양당 교섭단체가 함께 기재되었지만, 마 후보는 그렇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민주당은 국회를 통과했다는 이유만으로 마 후보를 임명하라고 연일 겁박하고 있다”면서 “마 후보 임명을 둘러싼 논란의 본질은 그의 이념적 편향성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는 헌법재판관 자리에 이 같은 경력의 소유자를 앉혀야만 하는 민주당의 속셈은 자명하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인용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데 마 후보가 적임자이기 때문 아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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