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일 3~8cm 눈 예보…서울시, 비상근무 1단계 돌입

입력 2025.02.11 (19:04) 수정 2025.02.11 (19: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에 내일(12일) 새벽부터 낮 사이 3~8cm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가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1일) 밤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눈이 내리기 전 인력 5천2백여 명과 제설 장비 천백여 대를 투입해 제설제를 살포하고, 자동 제설 장비 작동 여부를 점검할 방침입니다.

또, 강설로 인한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빙 취약 구간에 열선과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장비를 즉시 가동하고, 도로결빙 사고가 잦은 지하차도 진출입부와 급경사지에 제설제를 살포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새벽 시간대 낮은 기온으로 도로 결빙 구간이 있을 수 있다"며 "개인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내일 3~8cm 눈 예보…서울시, 비상근무 1단계 돌입
    • 입력 2025-02-11 19:04:30
    • 수정2025-02-11 19:47:47
    사회
서울에 내일(12일) 새벽부터 낮 사이 3~8cm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가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1일) 밤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눈이 내리기 전 인력 5천2백여 명과 제설 장비 천백여 대를 투입해 제설제를 살포하고, 자동 제설 장비 작동 여부를 점검할 방침입니다.

또, 강설로 인한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빙 취약 구간에 열선과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장비를 즉시 가동하고, 도로결빙 사고가 잦은 지하차도 진출입부와 급경사지에 제설제를 살포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새벽 시간대 낮은 기온으로 도로 결빙 구간이 있을 수 있다"며 "개인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