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지도력 빛났다…2005 ‘명장들’
입력 2005.12.28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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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5년 스포츠를 결산하는 시간, 오늘은 올 한 해 동안 드라마같은 명승부 연출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명장들을 돌아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 대표팀의 아드보카트 감독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휘청거리던 한국 축구에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독이 든 성배라는 대표팀 감독 자리를 과감하게 수락한 뒤, 무기력했던 대표팀의 체질 개선에 나서 독일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다시 부풀렸습니다.
K 리그에선 공포의 외인구단 신드롬을 일으키며, 아름다운 2위를 차지한 인천의 장외룡 감독이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장외룡 감독[인천 유나이티드]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웃통 벗고 응원 나온 서포터즈 감사하고…”
프로야구 삼성의 선동열 감독은 부임 첫 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우승해, 선수 시절에 이어 지도자로서도 화려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농구 9단에서 KCC 호의 선장이 된 허재 감독과 신한은행의 여름리그 이변을 연출한 이영주 감독, 삼성화재의 9회 연속 우승을 이끈 신치용 감독과 지략대결을 펼친 김호철 감독도 뛰어난 지도력을 선보였습니다.
이 밖에 세계 펜싱 선수권에서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이라는 기적을 일군 여자 플러레 팀의 이성우 코치 등 오케스트라의 명지휘자와 같은 지도자들이 있어 2005년 한국스포츠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2005년 스포츠를 결산하는 시간, 오늘은 올 한 해 동안 드라마같은 명승부 연출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명장들을 돌아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 대표팀의 아드보카트 감독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휘청거리던 한국 축구에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독이 든 성배라는 대표팀 감독 자리를 과감하게 수락한 뒤, 무기력했던 대표팀의 체질 개선에 나서 독일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다시 부풀렸습니다.
K 리그에선 공포의 외인구단 신드롬을 일으키며, 아름다운 2위를 차지한 인천의 장외룡 감독이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장외룡 감독[인천 유나이티드]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웃통 벗고 응원 나온 서포터즈 감사하고…”
프로야구 삼성의 선동열 감독은 부임 첫 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우승해, 선수 시절에 이어 지도자로서도 화려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농구 9단에서 KCC 호의 선장이 된 허재 감독과 신한은행의 여름리그 이변을 연출한 이영주 감독, 삼성화재의 9회 연속 우승을 이끈 신치용 감독과 지략대결을 펼친 김호철 감독도 뛰어난 지도력을 선보였습니다.
이 밖에 세계 펜싱 선수권에서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이라는 기적을 일군 여자 플러레 팀의 이성우 코치 등 오케스트라의 명지휘자와 같은 지도자들이 있어 2005년 한국스포츠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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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2-28 21:49:3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2005년 스포츠를 결산하는 시간, 오늘은 올 한 해 동안 드라마같은 명승부 연출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명장들을 돌아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 대표팀의 아드보카트 감독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휘청거리던 한국 축구에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독이 든 성배라는 대표팀 감독 자리를 과감하게 수락한 뒤, 무기력했던 대표팀의 체질 개선에 나서 독일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다시 부풀렸습니다.
K 리그에선 공포의 외인구단 신드롬을 일으키며, 아름다운 2위를 차지한 인천의 장외룡 감독이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장외룡 감독[인천 유나이티드]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웃통 벗고 응원 나온 서포터즈 감사하고…”
프로야구 삼성의 선동열 감독은 부임 첫 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우승해, 선수 시절에 이어 지도자로서도 화려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농구 9단에서 KCC 호의 선장이 된 허재 감독과 신한은행의 여름리그 이변을 연출한 이영주 감독, 삼성화재의 9회 연속 우승을 이끈 신치용 감독과 지략대결을 펼친 김호철 감독도 뛰어난 지도력을 선보였습니다.
이 밖에 세계 펜싱 선수권에서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이라는 기적을 일군 여자 플러레 팀의 이성우 코치 등 오케스트라의 명지휘자와 같은 지도자들이 있어 2005년 한국스포츠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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