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올트먼, 머스크 인수 제안에 “우리 흔들려는 계략”
입력 2025.02.12 (03:10)
수정 2025.02.1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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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5/02/12/20250212_heG9oy.jpg)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현지시각으로 11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오픈AI 인수 제안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했습니다.
올트먼은 제3차 AI 행동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로이터 통신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올트먼은 “회사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것은 머스크가 우리를 흔들려는 또 다른 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도 “아마도 그는 우리의 속도를 늦추려는 것 같다”고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올트먼은 그러면서 “그는 명백한 경쟁자다. 그가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 경쟁해주면 좋겠지만, 지금까지는 너무 많은 전술과 수많은 소송, 온갖 이상한 일들이 있었다”며 “지금도 그렇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올트먼은 또 “그의 삶 전체가 불안에서 비롯된 것 같다. 그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머스크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머스크 측 법률 대리인이 오픈AI의 지배지분을 974억 달러, 우리돈 141조원에 인수하고 싶다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인수 제안서에서 “이제 오픈AI가 한때 그랬던 것처럼 오픈소스와 안전성에 중점을 둔 선한 영향력으로 돌아갈 때”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올트먼은 제3차 AI 행동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로이터 통신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올트먼은 “회사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것은 머스크가 우리를 흔들려는 또 다른 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도 “아마도 그는 우리의 속도를 늦추려는 것 같다”고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올트먼은 그러면서 “그는 명백한 경쟁자다. 그가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 경쟁해주면 좋겠지만, 지금까지는 너무 많은 전술과 수많은 소송, 온갖 이상한 일들이 있었다”며 “지금도 그렇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올트먼은 또 “그의 삶 전체가 불안에서 비롯된 것 같다. 그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머스크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머스크 측 법률 대리인이 오픈AI의 지배지분을 974억 달러, 우리돈 141조원에 인수하고 싶다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인수 제안서에서 “이제 오픈AI가 한때 그랬던 것처럼 오픈소스와 안전성에 중점을 둔 선한 영향력으로 돌아갈 때”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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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12 03: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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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현지시각으로 11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오픈AI 인수 제안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했습니다.
올트먼은 제3차 AI 행동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로이터 통신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올트먼은 “회사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것은 머스크가 우리를 흔들려는 또 다른 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도 “아마도 그는 우리의 속도를 늦추려는 것 같다”고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올트먼은 그러면서 “그는 명백한 경쟁자다. 그가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 경쟁해주면 좋겠지만, 지금까지는 너무 많은 전술과 수많은 소송, 온갖 이상한 일들이 있었다”며 “지금도 그렇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올트먼은 또 “그의 삶 전체가 불안에서 비롯된 것 같다. 그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머스크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머스크 측 법률 대리인이 오픈AI의 지배지분을 974억 달러, 우리돈 141조원에 인수하고 싶다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인수 제안서에서 “이제 오픈AI가 한때 그랬던 것처럼 오픈소스와 안전성에 중점을 둔 선한 영향력으로 돌아갈 때”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올트먼은 제3차 AI 행동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로이터 통신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올트먼은 “회사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것은 머스크가 우리를 흔들려는 또 다른 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도 “아마도 그는 우리의 속도를 늦추려는 것 같다”고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올트먼은 그러면서 “그는 명백한 경쟁자다. 그가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 경쟁해주면 좋겠지만, 지금까지는 너무 많은 전술과 수많은 소송, 온갖 이상한 일들이 있었다”며 “지금도 그렇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올트먼은 또 “그의 삶 전체가 불안에서 비롯된 것 같다. 그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머스크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머스크 측 법률 대리인이 오픈AI의 지배지분을 974억 달러, 우리돈 141조원에 인수하고 싶다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인수 제안서에서 “이제 오픈AI가 한때 그랬던 것처럼 오픈소스와 안전성에 중점을 둔 선한 영향력으로 돌아갈 때”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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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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