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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대학에서 개인정보가 담긴 기록물이 방치돼 논란이 되고 있다는 KBS 취재와 관련해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폐교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이번에 보도된 폐교에 남아 있는 기록물 사본과 이면지 등을 파쇄하고, 해당 학교법인에 방치된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도 "폐교대학 관리법인과 청산인 등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올해 진행하는기록물 관리 사업에서 기증과 수집에 대한 부분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재정 진단에 따른 경영 위기 대학이 14곳으로 앞으로 폐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폐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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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교서 개인정보 유출”…한국사학진흥재단,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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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2 1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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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대학에서 개인정보가 담긴 기록물이 방치돼 논란이 되고 있다는 KBS 취재와 관련해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폐교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이번에 보도된 폐교에 남아 있는 기록물 사본과 이면지 등을 파쇄하고, 해당 학교법인에 방치된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도 "폐교대학 관리법인과 청산인 등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올해 진행하는기록물 관리 사업에서 기증과 수집에 대한 부분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재정 진단에 따른 경영 위기 대학이 14곳으로 앞으로 폐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폐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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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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