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프로듀서협회가 ‘대종상’ 개최…“상표권 이전”

입력 2025.02.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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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프로듀서협회)가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합니다.

프로듀서협회는 영화인총연합회로부터 대종상영화제의 상표권을 공식 이전받아 개최 권리를 최종 확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협회 측 법률 대리인은 “기존 운영 주체의 일원이었던 프로듀서협회가 개최권을 인수한 만큼 대종상영화제의 정통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올해 개최를 목표로 준비에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로듀서협회는 영화인총연합회를 구성하는 8개 단체 중 하나로 영화 기획자와 프로듀서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사단법인입니다.

앞서 2023년 영화제를 운영해 온 영화인총연합회가 최종 파산하면서 연합회가 지난해 상표권 매각을 공고했습니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는 지난 1962년 시작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 시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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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부터 프로듀서협회가 ‘대종상’ 개최…“상표권 이전”
    • 입력 2025-02-12 11:38:08
    문화
올해부터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프로듀서협회)가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합니다.

프로듀서협회는 영화인총연합회로부터 대종상영화제의 상표권을 공식 이전받아 개최 권리를 최종 확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협회 측 법률 대리인은 “기존 운영 주체의 일원이었던 프로듀서협회가 개최권을 인수한 만큼 대종상영화제의 정통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올해 개최를 목표로 준비에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로듀서협회는 영화인총연합회를 구성하는 8개 단체 중 하나로 영화 기획자와 프로듀서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사단법인입니다.

앞서 2023년 영화제를 운영해 온 영화인총연합회가 최종 파산하면서 연합회가 지난해 상표권 매각을 공고했습니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는 지난 1962년 시작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 시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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