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폴란드 총리와 통화…“방산 협력 지속 강화”

입력 2025.02.12 (18:39) 수정 2025.02.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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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폴란드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방산 분야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 대행이 오늘(12일) 오후 도날드 총리와의 통화에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폴란드가 올해 상반기 EU 의장국으로서 최우선 과제를 ‘안보’로 표명한 것과 관련해, 최 대행은 “한국이 국방·안보 분야에서 최적의 전략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폴란드의 방산 협력은 초당적 지지 하에 앞으로도 견고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투스크 총리는 “한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복원력에 공감을 표하고, 폴란드는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는바 방산 협력을 비롯한 한국과의 협력을 차질 없이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기재부는 최 대행과 투스크 총리가 지난해 한-폴란드 수교 35주년을 맞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국빈 방한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이 교역과 투자·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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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2 18:39:08
    • 수정2025-02-12 18:41:32
    정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폴란드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방산 분야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 대행이 오늘(12일) 오후 도날드 총리와의 통화에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폴란드가 올해 상반기 EU 의장국으로서 최우선 과제를 ‘안보’로 표명한 것과 관련해, 최 대행은 “한국이 국방·안보 분야에서 최적의 전략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폴란드의 방산 협력은 초당적 지지 하에 앞으로도 견고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투스크 총리는 “한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복원력에 공감을 표하고, 폴란드는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는바 방산 협력을 비롯한 한국과의 협력을 차질 없이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기재부는 최 대행과 투스크 총리가 지난해 한-폴란드 수교 35주년을 맞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국빈 방한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이 교역과 투자·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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