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닛산, 내일 합병 철회 공식 결정할 듯”
입력 2025.02.12 (19:05)
수정 2025.02.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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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내일 합병 철회를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혼다와 닛산은 내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연말 시작한 경영 통합 협의 중단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12월 혼다와 닛산은 지주회사를 2026년 8월에 설립하고 양사가 지주회사의 자회사가 되는 방향으로 경영을 통합하는 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사 통합이 실현되면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 업체가 탄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후 협의에 진통을 겪었습니다.
이에 우치다 마코토 닛산자동차 회장은 지난 6일 혼다 측에 합병 협의 중단 방침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혼다와 닛산은 13일 각각 작년도 결산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이 자리에서 합병 철회 이유와 향후 생존 전략이 제시될지가 관점이 될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짚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교도통신에 따르면, 혼다와 닛산은 내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연말 시작한 경영 통합 협의 중단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12월 혼다와 닛산은 지주회사를 2026년 8월에 설립하고 양사가 지주회사의 자회사가 되는 방향으로 경영을 통합하는 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사 통합이 실현되면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 업체가 탄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후 협의에 진통을 겪었습니다.
이에 우치다 마코토 닛산자동차 회장은 지난 6일 혼다 측에 합병 협의 중단 방침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혼다와 닛산은 13일 각각 작년도 결산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이 자리에서 합병 철회 이유와 향후 생존 전략이 제시될지가 관점이 될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짚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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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내일 합병 철회를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혼다와 닛산은 내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연말 시작한 경영 통합 협의 중단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12월 혼다와 닛산은 지주회사를 2026년 8월에 설립하고 양사가 지주회사의 자회사가 되는 방향으로 경영을 통합하는 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사 통합이 실현되면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 업체가 탄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후 협의에 진통을 겪었습니다.
이에 우치다 마코토 닛산자동차 회장은 지난 6일 혼다 측에 합병 협의 중단 방침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혼다와 닛산은 13일 각각 작년도 결산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이 자리에서 합병 철회 이유와 향후 생존 전략이 제시될지가 관점이 될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짚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교도통신에 따르면, 혼다와 닛산은 내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연말 시작한 경영 통합 협의 중단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12월 혼다와 닛산은 지주회사를 2026년 8월에 설립하고 양사가 지주회사의 자회사가 되는 방향으로 경영을 통합하는 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사 통합이 실현되면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 업체가 탄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후 협의에 진통을 겪었습니다.
이에 우치다 마코토 닛산자동차 회장은 지난 6일 혼다 측에 합병 협의 중단 방침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혼다와 닛산은 13일 각각 작년도 결산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이 자리에서 합병 철회 이유와 향후 생존 전략이 제시될지가 관점이 될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짚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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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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