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표선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10명 중 5명 구조
입력 2025.02.12 (21:00)
수정 2025.02.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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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5/02/12/20250212_ER3DFA.jpg)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며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양서는 오늘(12일) 저녁 7시 56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12km 부근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았습니다.
해당 신호는 어선에 장착된 VHF 긴급구조 무선신호를 통해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함 등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인근을 지나는 선박에 구조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표류하고 있던 선원 1명과 구명벌을 타고 있던 선원 3명 그리고 뒤집힌 선체 위에 있던 선원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을 긴급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선원은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 그리고 베트남인 선원 3명입니다.
해경은 나머지 한국인 선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해당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초속 20m 안팎의 바람과 함께 3m 높이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서귀포시 강정항에 임시의료소를 설치하고 구조된 선원의 건강상태를 살필 예정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제주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서고,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제주도에 현장 구조활동의 원활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서귀포해양서는 오늘(12일) 저녁 7시 56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12km 부근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았습니다.
해당 신호는 어선에 장착된 VHF 긴급구조 무선신호를 통해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함 등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인근을 지나는 선박에 구조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표류하고 있던 선원 1명과 구명벌을 타고 있던 선원 3명 그리고 뒤집힌 선체 위에 있던 선원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을 긴급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선원은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 그리고 베트남인 선원 3명입니다.
해경은 나머지 한국인 선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해당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초속 20m 안팎의 바람과 함께 3m 높이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서귀포시 강정항에 임시의료소를 설치하고 구조된 선원의 건강상태를 살필 예정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제주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서고,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제주도에 현장 구조활동의 원활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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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표선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10명 중 5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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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12 22: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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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며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양서는 오늘(12일) 저녁 7시 56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12km 부근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았습니다.
해당 신호는 어선에 장착된 VHF 긴급구조 무선신호를 통해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함 등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인근을 지나는 선박에 구조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표류하고 있던 선원 1명과 구명벌을 타고 있던 선원 3명 그리고 뒤집힌 선체 위에 있던 선원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을 긴급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선원은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 그리고 베트남인 선원 3명입니다.
해경은 나머지 한국인 선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해당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초속 20m 안팎의 바람과 함께 3m 높이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서귀포시 강정항에 임시의료소를 설치하고 구조된 선원의 건강상태를 살필 예정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제주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서고,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제주도에 현장 구조활동의 원활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서귀포해양서는 오늘(12일) 저녁 7시 56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12km 부근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았습니다.
해당 신호는 어선에 장착된 VHF 긴급구조 무선신호를 통해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함 등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인근을 지나는 선박에 구조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표류하고 있던 선원 1명과 구명벌을 타고 있던 선원 3명 그리고 뒤집힌 선체 위에 있던 선원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을 긴급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선원은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 그리고 베트남인 선원 3명입니다.
해경은 나머지 한국인 선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해당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초속 20m 안팎의 바람과 함께 3m 높이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서귀포시 강정항에 임시의료소를 설치하고 구조된 선원의 건강상태를 살필 예정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제주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서고,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제주도에 현장 구조활동의 원활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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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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