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트럼프에 맞서 덴마크인 20만 명 “캘리포니아를 사자” 청원

입력 2025.02.13 (06:57) 수정 2025.02.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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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맞서 덴마크에서 확산 중인 '바이 캘리포니아' 청원 운동입니다.

풍부한 천연자원에 북극항로의 요충지로도 손꼽히는 덴마크령 그린란드.

국제 사회의 지적에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는 발언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에 반발하는 의미로 최근 덴마크인들 사이에선 '바이 캘리포니아' 즉, "캘리포니아를 사자"라는 온라인 청원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청원 사이트를 보면 1조 달러를 모금해서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경제의 핵심 동력인 캘리포니아주를 사들이자고 제안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트럼프는 수년간 민주당이 우세인 캘리포니아의 지도자들과 불화를 겪어왔다며 적절한 가격을 제시한다면 트럼프가 기꺼이 캘리포니아를 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조롱과 풍자 성격이 강한 이 온라인 청원은 50만 서명을 목표로 시작됐는데요.

벌써 20만 명 이상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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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3 06:57:09
    • 수정2025-02-13 07: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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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맞서 덴마크에서 확산 중인 '바이 캘리포니아' 청원 운동입니다.

풍부한 천연자원에 북극항로의 요충지로도 손꼽히는 덴마크령 그린란드.

국제 사회의 지적에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는 발언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에 반발하는 의미로 최근 덴마크인들 사이에선 '바이 캘리포니아' 즉, "캘리포니아를 사자"라는 온라인 청원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청원 사이트를 보면 1조 달러를 모금해서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경제의 핵심 동력인 캘리포니아주를 사들이자고 제안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트럼프는 수년간 민주당이 우세인 캘리포니아의 지도자들과 불화를 겪어왔다며 적절한 가격을 제시한다면 트럼프가 기꺼이 캘리포니아를 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조롱과 풍자 성격이 강한 이 온라인 청원은 50만 서명을 목표로 시작됐는데요.

벌써 20만 명 이상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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