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동창 카페 해킹, 경찰이 적극 수사해달라”

입력 2025.02.13 (10:30) 수정 2025.02.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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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자신의 전화번호가 인터넷에서 유출된 데 대해 경찰의 적극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문 대행은 오늘(13일) 헌재 공보관실을 통해 “해당 카페는 동창 카페로서 경찰은 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수사해 주기 바라며, 아울러 카페 해킹에 대한 철저한 수사도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문 대행의 휴대전화 번호는 지난 11일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 등을 통해 인터넷에 유통됐습니다.

번호를 유통한 갤러리 이용자는 문 대행이 졸업한 고등학교 동창 인터넷 카페에서 문 재판관의 모친상 알림 글을 보고 번호를 알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해당 번호로 공격적 내용의 문자 메시지 등을 연달아 보내며 문 대행의 번호는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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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3 10:30:48
    • 수정2025-02-13 10:33:06
    사회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자신의 전화번호가 인터넷에서 유출된 데 대해 경찰의 적극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문 대행은 오늘(13일) 헌재 공보관실을 통해 “해당 카페는 동창 카페로서 경찰은 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수사해 주기 바라며, 아울러 카페 해킹에 대한 철저한 수사도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문 대행의 휴대전화 번호는 지난 11일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 등을 통해 인터넷에 유통됐습니다.

번호를 유통한 갤러리 이용자는 문 대행이 졸업한 고등학교 동창 인터넷 카페에서 문 재판관의 모친상 알림 글을 보고 번호를 알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해당 번호로 공격적 내용의 문자 메시지 등을 연달아 보내며 문 대행의 번호는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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