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쇄신안 모색…권영세 “위기를 계기로 더 단단해져야”
입력 2025.02.13 (11:30)
수정 2025.02.13 (11: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data/news/2025/02/13/20250213_hA6Pzy.jpg)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정국 혼란과 관련해 “이번 위기를 계기로 해서 국민의 힘과 보수는 더욱더 단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전략기획특위 1차 세미나 ‘국민의힘,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참석해 “최근 대한민국의 위기는 보수의 위기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들이 잇따르고 있고 우리 사회의 갈등도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며 “정치와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매우 많아,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너무나도 송구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과 보수가 본질에 더욱 깊게 파고들어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며 “본질적 가치를 놓치지 않으면서 유연한 자세로 우리 앞에 놓인 도전 과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탄핵의 강을 뛰어넘어 새 땅을 개척하자’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국민의힘을 개혁하기 위한 3대 과제로 국회와 교육 개혁,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국회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독립된 국회 윤리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의정 활동을 잘한 사람이 공천받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대입 제도를 개선하고, 임신에서 자녀 취학까지 국가가 보장하는 방식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략기획특별위원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두 차례 세미나를 더 열고 당 개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전략기획특위 1차 세미나 ‘국민의힘,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참석해 “최근 대한민국의 위기는 보수의 위기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들이 잇따르고 있고 우리 사회의 갈등도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며 “정치와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매우 많아,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너무나도 송구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과 보수가 본질에 더욱 깊게 파고들어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며 “본질적 가치를 놓치지 않으면서 유연한 자세로 우리 앞에 놓인 도전 과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탄핵의 강을 뛰어넘어 새 땅을 개척하자’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국민의힘을 개혁하기 위한 3대 과제로 국회와 교육 개혁,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국회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독립된 국회 윤리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의정 활동을 잘한 사람이 공천받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대입 제도를 개선하고, 임신에서 자녀 취학까지 국가가 보장하는 방식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략기획특별위원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두 차례 세미나를 더 열고 당 개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힘, 당 쇄신안 모색…권영세 “위기를 계기로 더 단단해져야”
-
- 입력 2025-02-13 11:30:11
- 수정2025-02-13 11:36:10
![](/data/news/2025/02/13/20250213_hA6Pzy.jpg)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정국 혼란과 관련해 “이번 위기를 계기로 해서 국민의 힘과 보수는 더욱더 단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전략기획특위 1차 세미나 ‘국민의힘,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참석해 “최근 대한민국의 위기는 보수의 위기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들이 잇따르고 있고 우리 사회의 갈등도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며 “정치와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매우 많아,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너무나도 송구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과 보수가 본질에 더욱 깊게 파고들어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며 “본질적 가치를 놓치지 않으면서 유연한 자세로 우리 앞에 놓인 도전 과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탄핵의 강을 뛰어넘어 새 땅을 개척하자’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국민의힘을 개혁하기 위한 3대 과제로 국회와 교육 개혁,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국회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독립된 국회 윤리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의정 활동을 잘한 사람이 공천받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대입 제도를 개선하고, 임신에서 자녀 취학까지 국가가 보장하는 방식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략기획특별위원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두 차례 세미나를 더 열고 당 개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전략기획특위 1차 세미나 ‘국민의힘,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참석해 “최근 대한민국의 위기는 보수의 위기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들이 잇따르고 있고 우리 사회의 갈등도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며 “정치와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매우 많아,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너무나도 송구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과 보수가 본질에 더욱 깊게 파고들어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며 “본질적 가치를 놓치지 않으면서 유연한 자세로 우리 앞에 놓인 도전 과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탄핵의 강을 뛰어넘어 새 땅을 개척하자’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국민의힘을 개혁하기 위한 3대 과제로 국회와 교육 개혁,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국회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독립된 국회 윤리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의정 활동을 잘한 사람이 공천받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대입 제도를 개선하고, 임신에서 자녀 취학까지 국가가 보장하는 방식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략기획특별위원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두 차례 세미나를 더 열고 당 개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박영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