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변론 확정…헌재, 추가 증인 채택할까?

[앵커]

8차 변론의 핵심 내용과 탄핵심판의 향후 일정, 조금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이고은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먼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메모 얘기부터 해보죠.

국회의원 체포 지시를 받았다며 증거로 제시한 메모에 대해 조태용 국정원장은 신뢰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죠?

[앵커]

윤 대통령측의 주장처럼 ‘홍장원 메모’의 신빙성을 의심해볼 수 있는 상황인가요?

[앵커]

만약 홍 전 차장 메모나 증언의 신빙성이 약해지면 윤 대통령 주장대로 체포 지시는 없었다고 인정받을 수도 있나요?

[앵커]

비상계엄 해제 직전에 끌어내려는 대상이 누구인지 그러니까 의원인지 요원인지 인원인지 공방이 있었는데,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의 진술로 의원으로 정리됐다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까?

[앵커]

8번의 변론기일은 모두 끝났고, 다음 주 화요일 9차 변론이 추가로 지정됐습니다.

9차 이후 추가로 변론기일을 정할까요?

[앵커]

그럼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6명의 추가 증인이 과연 내일 재판관 평의에서 채택될지가 관건인데,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앵커]

오늘 8차 변론 시작 10분만에 윤 대통령측이 헌재의 재판 진행 방식이 문제가 있다며 중대 결심을 언급했는데, 어떤 것들이 거론되고 있습니까?

[앵커]

만약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모두 사퇴 한다면, 탄핵심판이 중단됩니까?

[앵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