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헌재, 무차별 탄핵 묵인…최재해 감사원장부터 기각해야”
입력 2025.02.14 (10:20)
수정 2025.02.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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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심판 첫 변론을 3시간 만에 마무리하고 변론 절차를 끝낸 것과 관련해 “헌재에 최소한의 공정성이 남아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부터 기각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정사상 초유의 감사원장 탄핵은 결국 단 한 번 3시간 변론으로 끝나는 엉터리 졸속 탄핵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감사원장, 서울중앙지검장, 경찰청장 등에 대한 야당의 탄핵 소추를 ‘반문명적 폭거’라고 언급하며 “민주당 이재명 세력은 무차별적 연쇄 탄핵으로 대한민국 범죄 비리 감사와 수사를 70일 넘게 방해했고, 헌재는 이를 묵인하고 동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최 감사원장 탄핵 심판에 대해 “탄핵 소추 가결 이후 69일 만에 첫 변론을 시작하고, 첫 변론은 마지막 변론이 됐다”며 “한 번 변론으로 종결될 사안이었음에도 2개월 넘게 끈 것은 민주당의 직무정지 의도를 방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헌재가 대통령 탄핵 심판을 서두르는 것에 비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은 눈에 띄게 더디다”며 “국정 중요도를 따진다면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 가결 정족수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이 가장 먼저 다뤄졌어야 함에도 일언반구 말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에서 헌재가 자행한 다수의 불공정 시비와 편향성 논란으로 헌재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고 있다”며 “헌재는 국민적 비판을 받아들이고 재판 당사자에게 방어권을 부여하라”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정사상 초유의 감사원장 탄핵은 결국 단 한 번 3시간 변론으로 끝나는 엉터리 졸속 탄핵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감사원장, 서울중앙지검장, 경찰청장 등에 대한 야당의 탄핵 소추를 ‘반문명적 폭거’라고 언급하며 “민주당 이재명 세력은 무차별적 연쇄 탄핵으로 대한민국 범죄 비리 감사와 수사를 70일 넘게 방해했고, 헌재는 이를 묵인하고 동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최 감사원장 탄핵 심판에 대해 “탄핵 소추 가결 이후 69일 만에 첫 변론을 시작하고, 첫 변론은 마지막 변론이 됐다”며 “한 번 변론으로 종결될 사안이었음에도 2개월 넘게 끈 것은 민주당의 직무정지 의도를 방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헌재가 대통령 탄핵 심판을 서두르는 것에 비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은 눈에 띄게 더디다”며 “국정 중요도를 따진다면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 가결 정족수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이 가장 먼저 다뤄졌어야 함에도 일언반구 말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에서 헌재가 자행한 다수의 불공정 시비와 편향성 논란으로 헌재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고 있다”며 “헌재는 국민적 비판을 받아들이고 재판 당사자에게 방어권을 부여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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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헌재, 무차별 탄핵 묵인…최재해 감사원장부터 기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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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4 1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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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심판 첫 변론을 3시간 만에 마무리하고 변론 절차를 끝낸 것과 관련해 “헌재에 최소한의 공정성이 남아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부터 기각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정사상 초유의 감사원장 탄핵은 결국 단 한 번 3시간 변론으로 끝나는 엉터리 졸속 탄핵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감사원장, 서울중앙지검장, 경찰청장 등에 대한 야당의 탄핵 소추를 ‘반문명적 폭거’라고 언급하며 “민주당 이재명 세력은 무차별적 연쇄 탄핵으로 대한민국 범죄 비리 감사와 수사를 70일 넘게 방해했고, 헌재는 이를 묵인하고 동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최 감사원장 탄핵 심판에 대해 “탄핵 소추 가결 이후 69일 만에 첫 변론을 시작하고, 첫 변론은 마지막 변론이 됐다”며 “한 번 변론으로 종결될 사안이었음에도 2개월 넘게 끈 것은 민주당의 직무정지 의도를 방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헌재가 대통령 탄핵 심판을 서두르는 것에 비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은 눈에 띄게 더디다”며 “국정 중요도를 따진다면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 가결 정족수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이 가장 먼저 다뤄졌어야 함에도 일언반구 말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에서 헌재가 자행한 다수의 불공정 시비와 편향성 논란으로 헌재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고 있다”며 “헌재는 국민적 비판을 받아들이고 재판 당사자에게 방어권을 부여하라”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정사상 초유의 감사원장 탄핵은 결국 단 한 번 3시간 변론으로 끝나는 엉터리 졸속 탄핵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감사원장, 서울중앙지검장, 경찰청장 등에 대한 야당의 탄핵 소추를 ‘반문명적 폭거’라고 언급하며 “민주당 이재명 세력은 무차별적 연쇄 탄핵으로 대한민국 범죄 비리 감사와 수사를 70일 넘게 방해했고, 헌재는 이를 묵인하고 동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최 감사원장 탄핵 심판에 대해 “탄핵 소추 가결 이후 69일 만에 첫 변론을 시작하고, 첫 변론은 마지막 변론이 됐다”며 “한 번 변론으로 종결될 사안이었음에도 2개월 넘게 끈 것은 민주당의 직무정지 의도를 방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헌재가 대통령 탄핵 심판을 서두르는 것에 비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은 눈에 띄게 더디다”며 “국정 중요도를 따진다면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 가결 정족수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이 가장 먼저 다뤄졌어야 함에도 일언반구 말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에서 헌재가 자행한 다수의 불공정 시비와 편향성 논란으로 헌재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고 있다”며 “헌재는 국민적 비판을 받아들이고 재판 당사자에게 방어권을 부여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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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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