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서 의붓형·편의점 직원 살해한 30대 남성 구속
입력 2025.02.14 (10:38)
수정 2025.02.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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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에서 의붓형을 살해하고, 인근 편의점을 찾아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오늘(14일) 오후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그제 저녁 7시쯤 경기 시흥시 거모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자신의 의붓형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인근 편의점으로 들어가 20대 여성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편의점 직원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건 발생 하루 만인 어제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거 당일 1차 조사를 받은 A 씨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 신빙성이 떨어지는 내용 등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인 편의점 직원과는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4월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다 퇴원한 뒤, 한 달가량 약을 먹다 임의로 약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이후 치료를 받지 않으면서 증세가 점차 악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오늘(14일) 오후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그제 저녁 7시쯤 경기 시흥시 거모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자신의 의붓형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인근 편의점으로 들어가 20대 여성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편의점 직원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건 발생 하루 만인 어제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거 당일 1차 조사를 받은 A 씨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 신빙성이 떨어지는 내용 등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인 편의점 직원과는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4월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다 퇴원한 뒤, 한 달가량 약을 먹다 임의로 약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이후 치료를 받지 않으면서 증세가 점차 악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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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4 10: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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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에서 의붓형을 살해하고, 인근 편의점을 찾아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오늘(14일) 오후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그제 저녁 7시쯤 경기 시흥시 거모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자신의 의붓형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인근 편의점으로 들어가 20대 여성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편의점 직원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건 발생 하루 만인 어제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거 당일 1차 조사를 받은 A 씨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 신빙성이 떨어지는 내용 등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인 편의점 직원과는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4월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다 퇴원한 뒤, 한 달가량 약을 먹다 임의로 약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이후 치료를 받지 않으면서 증세가 점차 악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오늘(14일) 오후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그제 저녁 7시쯤 경기 시흥시 거모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자신의 의붓형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인근 편의점으로 들어가 20대 여성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편의점 직원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건 발생 하루 만인 어제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거 당일 1차 조사를 받은 A 씨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 신빙성이 떨어지는 내용 등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인 편의점 직원과는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4월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다 퇴원한 뒤, 한 달가량 약을 먹다 임의로 약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이후 치료를 받지 않으면서 증세가 점차 악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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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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