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 3관왕 ‘시지프스’, 서울서도 공연…“그리스 신화 재해석”

입력 2025.02.14 (11:00) 수정 2025.02.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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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상, 여우조연상 등 3관왕을 달성한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가 대구와 충청권에 이어 서울에서도 공연을 이어갑니다.

‘시지프스’는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에서 공연될 예정입니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노벨문학상 출신 프랑스 대문호인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스’와 엮어 풀어낸 작품으로, 희망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무너진 세상 속에 버려진 4명의 배우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주인공 언노운 역은 이형훈과 송유택, 조환지가 맡았고 포엣 역은 정다희, 박선영, 윤지우가 연기합니다. 클라운 역은 정민과 임강성, 김대곤이, 아스트로 역은 이후림, 김태오, 이선우가 합류했습니다.

뮤지컬 ‘프리다’로 대구국제뮤지컬 창작지원상을 수상한 연출가 추정화와 허강녕 프로듀서, 허수현 음악감독 등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앞선 공연에서 ‘시지프스’는 세상이 멸망한다 해도 쉴 새 없이 돌을 굴리는 시지프스의 운명처럼 끊임없이 반복되는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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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4 11:00:18
    • 수정2025-02-14 1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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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상, 여우조연상 등 3관왕을 달성한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가 대구와 충청권에 이어 서울에서도 공연을 이어갑니다.

‘시지프스’는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에서 공연될 예정입니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노벨문학상 출신 프랑스 대문호인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스’와 엮어 풀어낸 작품으로, 희망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무너진 세상 속에 버려진 4명의 배우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주인공 언노운 역은 이형훈과 송유택, 조환지가 맡았고 포엣 역은 정다희, 박선영, 윤지우가 연기합니다. 클라운 역은 정민과 임강성, 김대곤이, 아스트로 역은 이후림, 김태오, 이선우가 합류했습니다.

뮤지컬 ‘프리다’로 대구국제뮤지컬 창작지원상을 수상한 연출가 추정화와 허강녕 프로듀서, 허수현 음악감독 등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앞선 공연에서 ‘시지프스’는 세상이 멸망한다 해도 쉴 새 없이 돌을 굴리는 시지프스의 운명처럼 끊임없이 반복되는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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