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트럼프 상호관세, 비관세장벽 포함 예고…예의주시”

입력 2025.02.14 (11:32) 수정 2025.02.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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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와 관련해 “비관세장벽까지 포함해 평가할 것으로 예고한 점을 감안하여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오늘(14일) 오전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적용관세율이 낮아 우리 경제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대행은 “미국 측의 핵심 관심 사항을 파악하고 산업부·기재부 등 관계 부처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우리의 취약점과 비관세장벽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국에 설명할 자료를 준비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외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대통령실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국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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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대행 “트럼프 상호관세, 비관세장벽 포함 예고…예의주시”
    • 입력 2025-02-14 11:32:37
    • 수정2025-02-14 11:54:01
    정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와 관련해 “비관세장벽까지 포함해 평가할 것으로 예고한 점을 감안하여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오늘(14일) 오전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적용관세율이 낮아 우리 경제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대행은 “미국 측의 핵심 관심 사항을 파악하고 산업부·기재부 등 관계 부처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우리의 취약점과 비관세장벽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국에 설명할 자료를 준비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외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대통령실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국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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