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탄핵심판 변론 추가 지정에 “긍정 평가”…민주 “곧 마무리될 듯”
입력 2025.02.14 (18:00)
수정 2025.02.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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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가 오는 20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을 지정한 것과 관련해 “충분히 심리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속하되 동시에 충실한 심리 과정을 통해서만 국론통합으로 갈 수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 변론이 17번이었고, 지금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그 횟수가 적기 때문에 국민적 우려와 걱정이 커질 수 있다”면서 “충분히 다루는 것 자체는 긍정 평가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피청구인 요구에 의해 한 번 더 변론기일 잡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절차 끝이라고 판단한다”며 “다음 주 목요일까지 최후변론을 제외한 절차가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탄핵 재판은 20일 종결해야 한다”면서 “전 국민이 목격한 사안에 대해 충분한 심리를 거쳤고 추가 증인도 받아들여 방어권도 충분히 보장했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헌재는 오는 20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을 열기로 결정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속하되 동시에 충실한 심리 과정을 통해서만 국론통합으로 갈 수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 변론이 17번이었고, 지금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그 횟수가 적기 때문에 국민적 우려와 걱정이 커질 수 있다”면서 “충분히 다루는 것 자체는 긍정 평가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피청구인 요구에 의해 한 번 더 변론기일 잡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절차 끝이라고 판단한다”며 “다음 주 목요일까지 최후변론을 제외한 절차가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탄핵 재판은 20일 종결해야 한다”면서 “전 국민이 목격한 사안에 대해 충분한 심리를 거쳤고 추가 증인도 받아들여 방어권도 충분히 보장했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헌재는 오는 20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을 열기로 결정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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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탄핵심판 변론 추가 지정에 “긍정 평가”…민주 “곧 마무리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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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4 18: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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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가 오는 20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을 지정한 것과 관련해 “충분히 심리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속하되 동시에 충실한 심리 과정을 통해서만 국론통합으로 갈 수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 변론이 17번이었고, 지금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그 횟수가 적기 때문에 국민적 우려와 걱정이 커질 수 있다”면서 “충분히 다루는 것 자체는 긍정 평가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피청구인 요구에 의해 한 번 더 변론기일 잡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절차 끝이라고 판단한다”며 “다음 주 목요일까지 최후변론을 제외한 절차가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탄핵 재판은 20일 종결해야 한다”면서 “전 국민이 목격한 사안에 대해 충분한 심리를 거쳤고 추가 증인도 받아들여 방어권도 충분히 보장했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헌재는 오는 20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을 열기로 결정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속하되 동시에 충실한 심리 과정을 통해서만 국론통합으로 갈 수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 변론이 17번이었고, 지금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그 횟수가 적기 때문에 국민적 우려와 걱정이 커질 수 있다”면서 “충분히 다루는 것 자체는 긍정 평가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피청구인 요구에 의해 한 번 더 변론기일 잡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절차 끝이라고 판단한다”며 “다음 주 목요일까지 최후변론을 제외한 절차가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탄핵 재판은 20일 종결해야 한다”면서 “전 국민이 목격한 사안에 대해 충분한 심리를 거쳤고 추가 증인도 받아들여 방어권도 충분히 보장했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헌재는 오는 20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을 열기로 결정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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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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