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SNS로 하마스에 잔여인질 전원 석방 압박

입력 2025.02.15 (22:55) 수정 2025.02.1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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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15일) 가자지구 내 잔여 인질 전원을 석방하라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하마스가 막 가자지구로부터 미국인 1명을 포함한 3명의 인질을 석방했다"며 "그들은 건강 상태가 좋아 보인다"고 썼습니다.

이어 "이는 인질을 석방하지 않겠다던 그들(하마스)의 지난주 입장 발표와는 다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15일 정오를 모든 인질의 석방 시한으로 공지했음을 상기한 뒤 "(정오 이후) 이스라엘이 무엇을 할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미국은 그들이 내리는 결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의 인질 석방 연기 방침이 발표된 지난 10일 하마스가 15일 정오까지 이스라엘 인질 전원을 석방하지 않으면 가자지구 휴전이 취소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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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5 22:55:49
    • 수정2025-02-16 06:45:26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늘(15일) 가자지구 내 잔여 인질 전원을 석방하라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하마스가 막 가자지구로부터 미국인 1명을 포함한 3명의 인질을 석방했다"며 "그들은 건강 상태가 좋아 보인다"고 썼습니다.

이어 "이는 인질을 석방하지 않겠다던 그들(하마스)의 지난주 입장 발표와는 다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15일 정오를 모든 인질의 석방 시한으로 공지했음을 상기한 뒤 "(정오 이후) 이스라엘이 무엇을 할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미국은 그들이 내리는 결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의 인질 석방 연기 방침이 발표된 지난 10일 하마스가 15일 정오까지 이스라엘 인질 전원을 석방하지 않으면 가자지구 휴전이 취소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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