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률은 제자리지만…‘체감실업률’ 두 달 연속 올라
입력 2025.02.16 (10:21)
수정 2025.02.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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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5세~29세 사이의 청년층 ‘체감실업률’이 최근 두 달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달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1년 전보다 0.8%p 오른 16.4%였습니다.
체감실업률은 공식 실업률과는 다른 일종의 보조지표로, ‘잠재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와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 등을 더해 산출합니다.
실업률 지표가 최근 4주간 적극적인 구직 활동 사람 중에 일자리가 없는 이의 비율만 보다 보니, 더 긴 기간 동안 구직 활동을 안 한 사람은 실업 통계에서 빠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지표입니다.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2021년 1월 27.2%를 찍은 뒤 계속 하락하다가, 지난해 12월에 1년 전보다 0.5%p 올랐고 지난달에는 0.8%p 증가하며 폭을 키웠습니다.
1년 전 대비 증가폭만 보면, 2021년 2월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지난달 청년층 실업률은 6.0%로 1년 전과 같았는데, 체감실업률은 조금씩 오르고 있는 겁니다.
이는 일자리를 구하기는 했지만, 더 긴 시간 일하길 원하는 일종의 ‘불완전 취업’ 상태의 청년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달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1년 전보다 0.8%p 오른 16.4%였습니다.
체감실업률은 공식 실업률과는 다른 일종의 보조지표로, ‘잠재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와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 등을 더해 산출합니다.
실업률 지표가 최근 4주간 적극적인 구직 활동 사람 중에 일자리가 없는 이의 비율만 보다 보니, 더 긴 기간 동안 구직 활동을 안 한 사람은 실업 통계에서 빠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지표입니다.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2021년 1월 27.2%를 찍은 뒤 계속 하락하다가, 지난해 12월에 1년 전보다 0.5%p 올랐고 지난달에는 0.8%p 증가하며 폭을 키웠습니다.
1년 전 대비 증가폭만 보면, 2021년 2월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지난달 청년층 실업률은 6.0%로 1년 전과 같았는데, 체감실업률은 조금씩 오르고 있는 겁니다.
이는 일자리를 구하기는 했지만, 더 긴 시간 일하길 원하는 일종의 ‘불완전 취업’ 상태의 청년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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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6 1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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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5세~29세 사이의 청년층 ‘체감실업률’이 최근 두 달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달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1년 전보다 0.8%p 오른 16.4%였습니다.
체감실업률은 공식 실업률과는 다른 일종의 보조지표로, ‘잠재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와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 등을 더해 산출합니다.
실업률 지표가 최근 4주간 적극적인 구직 활동 사람 중에 일자리가 없는 이의 비율만 보다 보니, 더 긴 기간 동안 구직 활동을 안 한 사람은 실업 통계에서 빠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지표입니다.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2021년 1월 27.2%를 찍은 뒤 계속 하락하다가, 지난해 12월에 1년 전보다 0.5%p 올랐고 지난달에는 0.8%p 증가하며 폭을 키웠습니다.
1년 전 대비 증가폭만 보면, 2021년 2월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지난달 청년층 실업률은 6.0%로 1년 전과 같았는데, 체감실업률은 조금씩 오르고 있는 겁니다.
이는 일자리를 구하기는 했지만, 더 긴 시간 일하길 원하는 일종의 ‘불완전 취업’ 상태의 청년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달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1년 전보다 0.8%p 오른 16.4%였습니다.
체감실업률은 공식 실업률과는 다른 일종의 보조지표로, ‘잠재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와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 등을 더해 산출합니다.
실업률 지표가 최근 4주간 적극적인 구직 활동 사람 중에 일자리가 없는 이의 비율만 보다 보니, 더 긴 기간 동안 구직 활동을 안 한 사람은 실업 통계에서 빠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지표입니다.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2021년 1월 27.2%를 찍은 뒤 계속 하락하다가, 지난해 12월에 1년 전보다 0.5%p 올랐고 지난달에는 0.8%p 증가하며 폭을 키웠습니다.
1년 전 대비 증가폭만 보면, 2021년 2월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지난달 청년층 실업률은 6.0%로 1년 전과 같았는데, 체감실업률은 조금씩 오르고 있는 겁니다.
이는 일자리를 구하기는 했지만, 더 긴 시간 일하길 원하는 일종의 ‘불완전 취업’ 상태의 청년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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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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