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동훈 나서면 당 혼란…책임과 자숙의 시간 필요”

입력 2025.02.16 (15:29) 수정 2025.02.16 (15: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가 정계 복귀를 시사하자 “지금은 한 전 대표님의 시간이 아니”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오늘(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전 대표님이 떠난 그 시간 동안 우리 당은 모진 비난과 질책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그래도 당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는 희망으로 온갖 수모를 견뎌내며 버티고 싸워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 전 대표께서 지금 나서시면 당의 혼란을 불러올 뿐”이라며 “탄핵 인용이라는 잘못된 신호를 국민께 줄 수 있고 대통령의 시간을 빼앗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전 대표가 제22대 총선 패배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구속 등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분명한 책임과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 전 대표나 우리 당에 모두 득은 없고 실만 있는 결과만 가져올 것”이라며 “부디 당을 위한 선택이 무엇인지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상현 “한동훈 나서면 당 혼란…책임과 자숙의 시간 필요”
    • 입력 2025-02-16 15:29:30
    • 수정2025-02-16 15:31:27
    정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가 정계 복귀를 시사하자 “지금은 한 전 대표님의 시간이 아니”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오늘(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전 대표님이 떠난 그 시간 동안 우리 당은 모진 비난과 질책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그래도 당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는 희망으로 온갖 수모를 견뎌내며 버티고 싸워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 전 대표께서 지금 나서시면 당의 혼란을 불러올 뿐”이라며 “탄핵 인용이라는 잘못된 신호를 국민께 줄 수 있고 대통령의 시간을 빼앗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전 대표가 제22대 총선 패배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구속 등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분명한 책임과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 전 대표나 우리 당에 모두 득은 없고 실만 있는 결과만 가져올 것”이라며 “부디 당을 위한 선택이 무엇인지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