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권한대행, ‘직장인 엄마·아빠’들과 오찬…“중소기업 어린이집 확대”

입력 2025.02.17 (13:31) 수정 2025.02.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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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만나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대행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워킹맘·워킹대디 및 경력 단절 여성, 기업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합계출산율이) 2024년에는 9년 만에 첫 반등을 보였지만 아직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개선할 부분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대행은 또한 정부뿐 아니라 기업 역할과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면서 더 많은 기업이 일과 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과 신영숙 여가부 차관,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 대응 수석, 김성섭 중기부 차관 등이 배석해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아울러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지속 확대하고, 올해부터 늘어나는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 등 육아 관련 제도를 적극 홍보 △신한금융지주 등과 협업해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 확대 △일-가정 양립 선도기업에 추가 혜택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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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7 13:31:10
    • 수정2025-02-17 13:34:08
    정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만나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대행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워킹맘·워킹대디 및 경력 단절 여성, 기업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합계출산율이) 2024년에는 9년 만에 첫 반등을 보였지만 아직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개선할 부분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대행은 또한 정부뿐 아니라 기업 역할과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면서 더 많은 기업이 일과 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과 신영숙 여가부 차관,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 대응 수석, 김성섭 중기부 차관 등이 배석해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아울러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지속 확대하고, 올해부터 늘어나는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 등 육아 관련 제도를 적극 홍보 △신한금융지주 등과 협업해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 확대 △일-가정 양립 선도기업에 추가 혜택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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