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배포’ 유튜브 채널 고발

입력 2025.02.17 (18:14) 수정 2025.02.17 (18: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얼굴을 합성해 만든 영상을 배포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 2명을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7일) “피고발인들의 행위는 법 위반이 분명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원수와 그 배우자를 피해자로 삼아 공개적으로 이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허위 영상물 제작 및 유포 등은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대통령실은 향후에도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은 이달 15일 광주 5·18 민주광장 집회 현장에서 윤 대통령 부부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을 공개 상영하고 온라인에 게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주장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실이 굿을 하고 해당 비용을 특수활동비로 냈을 거라고 주장한 유튜버도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통령실, ‘윤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배포’ 유튜브 채널 고발
    • 입력 2025-02-17 18:14:46
    • 수정2025-02-17 18:17:12
    정치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얼굴을 합성해 만든 영상을 배포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 2명을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7일) “피고발인들의 행위는 법 위반이 분명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원수와 그 배우자를 피해자로 삼아 공개적으로 이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허위 영상물 제작 및 유포 등은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대통령실은 향후에도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은 이달 15일 광주 5·18 민주광장 집회 현장에서 윤 대통령 부부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을 공개 상영하고 온라인에 게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주장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실이 굿을 하고 해당 비용을 특수활동비로 냈을 거라고 주장한 유튜버도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