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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강타자 마이크 트라우트(33·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부상 방지를 위해 포지션을 옮긴다.
트라우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론 워싱턴 감독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와 면담을 가진 뒤 올 시즌 수비 포지션을 중견수에서 수비 부담이 적은 우익수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매체들이 일제히 전했다.
2011년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트라우트는 2012년부터 에인절스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했다.
2014년부터는 중견수와 지명타자 이외에는 다른 포지션을 아예 맡지 않았다.
트라우트는 중견수로 골드글러브를 받지는 못했으나 다이빙 캐치를 비롯한 공격적인 수비로 숱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장식했다.
하지만 트라우트의 수비 스타일은 잦은 부상을 야기했다.
지난 시즌 고작 29경기에 출전한 트라우트는 최근 4시즌 동안 부상으로 인해 266경기에 결장했다.
트라우트는 면담을 마친 뒤 "언젠가는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다"며 "그냥 경기를 뛸 수만 있으면 좋다"라고 포지션 변경에 개의치 않았다.
에인절스는 통산 세 차례나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트라우트가 올 시즌 수비 부담을 덜고 타격에서도 부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트라우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론 워싱턴 감독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와 면담을 가진 뒤 올 시즌 수비 포지션을 중견수에서 수비 부담이 적은 우익수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매체들이 일제히 전했다.
2011년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트라우트는 2012년부터 에인절스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했다.
2014년부터는 중견수와 지명타자 이외에는 다른 포지션을 아예 맡지 않았다.
트라우트는 중견수로 골드글러브를 받지는 못했으나 다이빙 캐치를 비롯한 공격적인 수비로 숱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장식했다.
하지만 트라우트의 수비 스타일은 잦은 부상을 야기했다.
지난 시즌 고작 29경기에 출전한 트라우트는 최근 4시즌 동안 부상으로 인해 266경기에 결장했다.
트라우트는 면담을 마친 뒤 "언젠가는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다"며 "그냥 경기를 뛸 수만 있으면 좋다"라고 포지션 변경에 개의치 않았다.
에인절스는 통산 세 차례나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트라우트가 올 시즌 수비 부담을 덜고 타격에서도 부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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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간판스타 트라우트, 부상 방지 위해 우익수로 보직 변경
-
- 입력 2025-02-18 08: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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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강타자 마이크 트라우트(33·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부상 방지를 위해 포지션을 옮긴다.
트라우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론 워싱턴 감독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와 면담을 가진 뒤 올 시즌 수비 포지션을 중견수에서 수비 부담이 적은 우익수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매체들이 일제히 전했다.
2011년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트라우트는 2012년부터 에인절스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했다.
2014년부터는 중견수와 지명타자 이외에는 다른 포지션을 아예 맡지 않았다.
트라우트는 중견수로 골드글러브를 받지는 못했으나 다이빙 캐치를 비롯한 공격적인 수비로 숱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장식했다.
하지만 트라우트의 수비 스타일은 잦은 부상을 야기했다.
지난 시즌 고작 29경기에 출전한 트라우트는 최근 4시즌 동안 부상으로 인해 266경기에 결장했다.
트라우트는 면담을 마친 뒤 "언젠가는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다"며 "그냥 경기를 뛸 수만 있으면 좋다"라고 포지션 변경에 개의치 않았다.
에인절스는 통산 세 차례나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트라우트가 올 시즌 수비 부담을 덜고 타격에서도 부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트라우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론 워싱턴 감독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와 면담을 가진 뒤 올 시즌 수비 포지션을 중견수에서 수비 부담이 적은 우익수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매체들이 일제히 전했다.
2011년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트라우트는 2012년부터 에인절스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했다.
2014년부터는 중견수와 지명타자 이외에는 다른 포지션을 아예 맡지 않았다.
트라우트는 중견수로 골드글러브를 받지는 못했으나 다이빙 캐치를 비롯한 공격적인 수비로 숱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장식했다.
하지만 트라우트의 수비 스타일은 잦은 부상을 야기했다.
지난 시즌 고작 29경기에 출전한 트라우트는 최근 4시즌 동안 부상으로 인해 266경기에 결장했다.
트라우트는 면담을 마친 뒤 "언젠가는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다"며 "그냥 경기를 뛸 수만 있으면 좋다"라고 포지션 변경에 개의치 않았다.
에인절스는 통산 세 차례나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트라우트가 올 시즌 수비 부담을 덜고 타격에서도 부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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