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공의 56%, 일반의로 병의원 재취업

입력 2025.02.18 (12:54) 수정 2025.02.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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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사직한 전공의의 약 56%가 일반의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련병원에서 사직했거나 임용을 포기한 레지던트 9,222명 중 5,176명이 의료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취업한 의료기관을 보면, 전체의 58.4%가 의원급 기관으로 갔고, 상급종합병원에 재취업한 전공의는 1.7%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일반의는 모두 1만 684명으로 2023년 말보다 76.9%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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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직 전공의 56%, 일반의로 병의원 재취업
    • 입력 2025-02-18 12:54:25
    • 수정2025-02-18 12:59:28
    뉴스 12
1년 전 사직한 전공의의 약 56%가 일반의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련병원에서 사직했거나 임용을 포기한 레지던트 9,222명 중 5,176명이 의료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취업한 의료기관을 보면, 전체의 58.4%가 의원급 기관으로 갔고, 상급종합병원에 재취업한 전공의는 1.7%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일반의는 모두 1만 684명으로 2023년 말보다 76.9%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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