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 헌재 인근 집회 이어져
입력 2025.02.18 (15:14)
수정 2025.02.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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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이 진행되고 있는 헌법재판소 인근에서는 집회·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8일) 헌법재판소 인근 집회 안전 관리를 위해 46개 기동대 경력 3천여 명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집회로 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국역 인근 북촌로와 삼일대로의 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초 오후 2시에 진행되는 9차 변론 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오후 12시 반쯤 호송차를 타고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지만, 변론 시작 직전에 변호인단을 통해 돌연 불참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변론기일 불참 소식이 전해지자, 오후 1시부터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이뤄지고 있던 자유통일당 주최 탄핵 반대 집회에선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집회 연단에 선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 소속 A 씨는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 날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재판과 겹쳐 있는 날"이라며 "헌재가 이를 알고도 (날짜) 지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이어 "헌법재판소가 좌편향 되어있다, 대통령을 응원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헌법재판소를 바꿔야 된다"며 "탄핵 심판은 무효"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탄핵 무효" "계엄 합법"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8일) 헌법재판소 인근 집회 안전 관리를 위해 46개 기동대 경력 3천여 명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집회로 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국역 인근 북촌로와 삼일대로의 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초 오후 2시에 진행되는 9차 변론 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오후 12시 반쯤 호송차를 타고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지만, 변론 시작 직전에 변호인단을 통해 돌연 불참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변론기일 불참 소식이 전해지자, 오후 1시부터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이뤄지고 있던 자유통일당 주최 탄핵 반대 집회에선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집회 연단에 선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 소속 A 씨는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 날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재판과 겹쳐 있는 날"이라며 "헌재가 이를 알고도 (날짜) 지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이어 "헌법재판소가 좌편향 되어있다, 대통령을 응원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헌법재판소를 바꿔야 된다"며 "탄핵 심판은 무효"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탄핵 무효" "계엄 합법"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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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 헌재 인근 집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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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8 15:14:46
- 수정2025-02-18 15:16:43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이 진행되고 있는 헌법재판소 인근에서는 집회·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8일) 헌법재판소 인근 집회 안전 관리를 위해 46개 기동대 경력 3천여 명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집회로 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국역 인근 북촌로와 삼일대로의 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초 오후 2시에 진행되는 9차 변론 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오후 12시 반쯤 호송차를 타고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지만, 변론 시작 직전에 변호인단을 통해 돌연 불참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변론기일 불참 소식이 전해지자, 오후 1시부터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이뤄지고 있던 자유통일당 주최 탄핵 반대 집회에선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집회 연단에 선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 소속 A 씨는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 날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재판과 겹쳐 있는 날"이라며 "헌재가 이를 알고도 (날짜) 지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이어 "헌법재판소가 좌편향 되어있다, 대통령을 응원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헌법재판소를 바꿔야 된다"며 "탄핵 심판은 무효"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탄핵 무효" "계엄 합법"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8일) 헌법재판소 인근 집회 안전 관리를 위해 46개 기동대 경력 3천여 명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집회로 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국역 인근 북촌로와 삼일대로의 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초 오후 2시에 진행되는 9차 변론 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오후 12시 반쯤 호송차를 타고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지만, 변론 시작 직전에 변호인단을 통해 돌연 불참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변론기일 불참 소식이 전해지자, 오후 1시부터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이뤄지고 있던 자유통일당 주최 탄핵 반대 집회에선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집회 연단에 선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 소속 A 씨는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 날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재판과 겹쳐 있는 날"이라며 "헌재가 이를 알고도 (날짜) 지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이어 "헌법재판소가 좌편향 되어있다, 대통령을 응원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헌법재판소를 바꿔야 된다"며 "탄핵 심판은 무효"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탄핵 무효" "계엄 합법"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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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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