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서 180cm 넘는 ‘전설의 심해어’ 잡혀

입력 2025.02.18 (18:04) 수정 2025.02.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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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떡 벌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몸길이 180센티미터가 넘는 거대한 물고기 제주에서 발견된 초대형 돗돔입니다.

지난 16일 선상 낚시업을 하는 김성기 씨가 제주시 구좌읍 인근 해역에서 웬만한 성인 남성 키보다 큰 초대형 돗돔을 낚아 올렸습니다.

당시 경매사가 측정한 돗돔은 몸길이 183 센티미터, 무게 140 킬로그램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로 건질 수 있는 크기가 아니어서 갈고리를 이용해 가까스로 배 위로 올렸는데, 1시간 넘는 사투 끝에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돗돔 한 해에 30마리 정도밖에 잡히지 않아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 돗돔은 타지역 상인에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판매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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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2-18 18: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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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떡 벌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몸길이 180센티미터가 넘는 거대한 물고기 제주에서 발견된 초대형 돗돔입니다.

지난 16일 선상 낚시업을 하는 김성기 씨가 제주시 구좌읍 인근 해역에서 웬만한 성인 남성 키보다 큰 초대형 돗돔을 낚아 올렸습니다.

당시 경매사가 측정한 돗돔은 몸길이 183 센티미터, 무게 140 킬로그램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로 건질 수 있는 크기가 아니어서 갈고리를 이용해 가까스로 배 위로 올렸는데, 1시간 넘는 사투 끝에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돗돔 한 해에 30마리 정도밖에 잡히지 않아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 돗돔은 타지역 상인에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판매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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