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러 ‘우크라전 종전’ 회담에 “협상 관련 동향 예의주시”
입력 2025.02.18 (18:35)
수정 2025.02.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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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해 장관급 회담에 나서는 가운데, 정부가 “종전을 위한 노력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협상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8일) “다양한 상황이 전개 중인 만큼 구체적 언급은 자제하겠다”면서도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당국자는 “(정부는) 러시아와도 최근까지 외교 채널을 통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며 “모스크바와 서울 채널을 통해 필요한 대로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오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미·러 장관급 회담을 개최합니다.
이번 협상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종전을 위한 미국과 러시아 사이 첫 고위급 회담으로,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 미·러 양자 간 회담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8일) “다양한 상황이 전개 중인 만큼 구체적 언급은 자제하겠다”면서도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당국자는 “(정부는) 러시아와도 최근까지 외교 채널을 통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며 “모스크바와 서울 채널을 통해 필요한 대로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오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미·러 장관급 회담을 개최합니다.
이번 협상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종전을 위한 미국과 러시아 사이 첫 고위급 회담으로,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 미·러 양자 간 회담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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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미·러 ‘우크라전 종전’ 회담에 “협상 관련 동향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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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8 18:35:28
- 수정2025-02-18 19:55:09

미국과 러시아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해 장관급 회담에 나서는 가운데, 정부가 “종전을 위한 노력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협상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8일) “다양한 상황이 전개 중인 만큼 구체적 언급은 자제하겠다”면서도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당국자는 “(정부는) 러시아와도 최근까지 외교 채널을 통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며 “모스크바와 서울 채널을 통해 필요한 대로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오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미·러 장관급 회담을 개최합니다.
이번 협상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종전을 위한 미국과 러시아 사이 첫 고위급 회담으로,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 미·러 양자 간 회담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8일) “다양한 상황이 전개 중인 만큼 구체적 언급은 자제하겠다”면서도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당국자는 “(정부는) 러시아와도 최근까지 외교 채널을 통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며 “모스크바와 서울 채널을 통해 필요한 대로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오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미·러 장관급 회담을 개최합니다.
이번 협상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종전을 위한 미국과 러시아 사이 첫 고위급 회담으로,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 미·러 양자 간 회담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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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이나 전쟁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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