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임실 방문의 해’…관광객 숙박비 30% 지원

[앵커]

임실군이 2천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에게 숙박비 30%를 지원합니다.

남원교도소 신축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실군이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숙박비 지원 사업에 나섭니다.

숙박비 결제 금액의 30퍼센트,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임실이 아닌 다른 지역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이 지정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에만 혜택이 가능합니다.

지정 숙박업소는 임실군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숙박일 일주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군청 임실 방문의 해 전담팀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오승준/임실군 임실방문의해TF 팀장 : "숙박비 지원, 시티투어 버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 5일 옥정호 벚꽃 축제, 5월 3일 임실N펫스타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2천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원교도소 신축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남원시에 따르면, 교도소는 현재 진행 중인 기본 설계를 내년 말까지 마무리한 뒤 오는 2천27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남원교도소는 화정동 일원 15만 6백60제곱미터 터에 연면적 2만 천여 제곱미터, 수용자 5백 명과 상주직원 2백 명 규모로 조성되며 7백23억 원의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투입됩니다.

[안효상/남원시 기관유치팀장 : "정부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지역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무주군이 다음 달 중순까지 취약계층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무주읍 등 6개 읍면 건강 취약계층 9백6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와, 투약·영양 지도 등의 서비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교육 등을 진행합니다.

무주군은 현재 경로당 등 노인시설 59곳과 마을회관, 보건지소, 진료소,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등 백64곳에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김동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