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봄 이사철 앞두고 부동산 불법 행위 집중 점검

입력 2025.02.19 (11:17) 수정 2025.02.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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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봄 이사철을 앞두고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집값 담합 등 부동산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우선 전세가율이 높은 신축 빌라 등 '깡통전세' 우려 지역과 입주를 앞둔 대단지 아파트 인근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 ▲허위 매물·가격담합 등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위반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입니다.

또,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등 지난 13일 해제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중심으로 집값 담합 등 불법 행위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신속대응반과 각 자치구가 합동 추진하며, 시는 위법 행위 적발 시 행정 처분 및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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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봄 이사철 앞두고 부동산 불법 행위 집중 점검
    • 입력 2025-02-19 11:17:04
    • 수정2025-02-19 11:23:36
    사회
서울시가 봄 이사철을 앞두고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집값 담합 등 부동산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우선 전세가율이 높은 신축 빌라 등 '깡통전세' 우려 지역과 입주를 앞둔 대단지 아파트 인근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 ▲허위 매물·가격담합 등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위반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입니다.

또,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등 지난 13일 해제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중심으로 집값 담합 등 불법 행위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신속대응반과 각 자치구가 합동 추진하며, 시는 위법 행위 적발 시 행정 처분 및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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