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세부담률 18% 밑돌 듯…2년 연속 하락

입력 2025.02.19 (13:31) 수정 2025.02.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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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세금 부담 수준의 의미하는 조세부담률이 지난해 18%를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조세부담률은 17.8%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세부담률은 국세와 지방세 수입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백분율로, 개인과 기업 등 경제주체의 세 부담 수준을 한눈에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지난해 국세 수입 확정치는 336조 5천억 원입니다.

지방세 수입은 114조 천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오는 10월쯤 최종 확정됩니다.

조세부담률이 18% 아래로 떨어진 건 2017년(17.9%) 이후 7년 만입니다.

우리나라의 조세부담률은 2014년(16.3%)부터 2022년(22.1%)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2023년 19.0%로 떨어졌고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떨어졌고, 하락 폭은 4%p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OECD 회원국의 평균 조세부담률은 2022년 기준 25.2%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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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9 13:31:24
    • 수정2025-02-19 13:39:01
    경제
국민의 세금 부담 수준의 의미하는 조세부담률이 지난해 18%를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조세부담률은 17.8%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세부담률은 국세와 지방세 수입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백분율로, 개인과 기업 등 경제주체의 세 부담 수준을 한눈에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지난해 국세 수입 확정치는 336조 5천억 원입니다.

지방세 수입은 114조 천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오는 10월쯤 최종 확정됩니다.

조세부담률이 18% 아래로 떨어진 건 2017년(17.9%) 이후 7년 만입니다.

우리나라의 조세부담률은 2014년(16.3%)부터 2022년(22.1%)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2023년 19.0%로 떨어졌고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떨어졌고, 하락 폭은 4%p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OECD 회원국의 평균 조세부담률은 2022년 기준 25.2%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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