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에 새 단장한 ‘소래역사관’ 재개관

입력 2025.02.19 (16:02) 수정 2025.02.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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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간직한 ‘소래역사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소래역사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약 5개월 만에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소래역사관은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보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한 소래역사관 로비에는 대형 LED와 사진 체험 공간인 소래사진관을, 1층 전시실에는 소래역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협궤열차 체험 공간과 철길을 전시했습니다.

또, 2층 전시실 입구에는 3면을 LED 영상으로 구현한 소래 생태터널을 설치했고, 생태 존에는 소래 포구에서 자생하는 동·식물의 생태 화면을 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래어시장 존에는 다양한 어구 등 유물 전시와 대형 어시장 디오라마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7미터 높이의 대형 LED 화면을 가진 실감 콘텐츠 존에는 인공지능(AI)이 소래 콘텐츠를 매회 새롭게 생성해 보여주고, 새로 개편한 교육실은 복합 문화공간 역할을 합니다.

박종효 인천시 남동구청장은 “‘소래’”라는 공간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특별한 공간으로 우리 남동구의 정체성을 이어 나간다는 의미가 있다“며 ”소래역사관이 소래 포구를 알리고, 남동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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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소래포구에 새 단장한 ‘소래역사관’ 재개관
    • 입력 2025-02-19 16:02:27
    • 수정2025-02-19 16:07:18
    사회
인천 소래포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간직한 ‘소래역사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소래역사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약 5개월 만에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소래역사관은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보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한 소래역사관 로비에는 대형 LED와 사진 체험 공간인 소래사진관을, 1층 전시실에는 소래역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협궤열차 체험 공간과 철길을 전시했습니다.

또, 2층 전시실 입구에는 3면을 LED 영상으로 구현한 소래 생태터널을 설치했고, 생태 존에는 소래 포구에서 자생하는 동·식물의 생태 화면을 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래어시장 존에는 다양한 어구 등 유물 전시와 대형 어시장 디오라마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7미터 높이의 대형 LED 화면을 가진 실감 콘텐츠 존에는 인공지능(AI)이 소래 콘텐츠를 매회 새롭게 생성해 보여주고, 새로 개편한 교육실은 복합 문화공간 역할을 합니다.

박종효 인천시 남동구청장은 “‘소래’”라는 공간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특별한 공간으로 우리 남동구의 정체성을 이어 나간다는 의미가 있다“며 ”소래역사관이 소래 포구를 알리고, 남동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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