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선 지하화 우선 추진…도시 단절 해소·신성장 동력”

입력 2025.02.19 (16:35) 수정 2025.02.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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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가 추진해 온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안산시는 오늘(19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선정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신·구도시 간 단절을 잇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하화 사업 대상지는 경기도 안산시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5.12㎞ 구간이고,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이전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안산선 철도 상부에는 축구장 100여 개 규모인 폭 150m, 면적 71만 2천㎡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개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민근 경기도 안산시장은 “안산선 지하화는 단순한 철도 인프라 개선을 넘어 도시의 단절을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담 대응 실무추진단과 철도건설교통국을 중심으로 행정적, 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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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9 16:35:06
    • 수정2025-02-19 16:44:14
    사회
경기도 안산시가 추진해 온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안산시는 오늘(19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선정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신·구도시 간 단절을 잇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하화 사업 대상지는 경기도 안산시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5.12㎞ 구간이고,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이전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안산선 철도 상부에는 축구장 100여 개 규모인 폭 150m, 면적 71만 2천㎡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개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민근 경기도 안산시장은 “안산선 지하화는 단순한 철도 인프라 개선을 넘어 도시의 단절을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담 대응 실무추진단과 철도건설교통국을 중심으로 행정적, 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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