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과대학 학장들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 전 수준으로 동결해야”
입력 2025.02.19 (17:22)
수정 2025.02.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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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장들이 교육부와 각 대학 총장들에게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 수준인 3천58명으로 동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KAMC)는 오늘(19일) 각 의대가 속한 대학 총장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협회는 “2025년 1학기 중 학생 복귀가 되지 않고 2학기 이후로 늦어지면 2년째 의사 배출을 할 수 없게 되고, 의학교육 시스템은 크게 훼손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장 먼저 2026년 의과대학 정원은 2024년 정원인 3천58명으로 재설정하고 2027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해야 함을 정부에 요구했다”며 “의대 입학 정원 관련 각 대학의 이해가 다를 수 있지만 현 상황의 해결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협회는 또 “정부가 우리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면 2024학년 재학생과 2025학년 입학생 교육 방침을 수립하고 학생 복귀와 학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총장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관련 법안의 수정안을 통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각 대학 총장이 조정할 수 있게 하는 대안을 국회에 제시했습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KAMC)는 오늘(19일) 각 의대가 속한 대학 총장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협회는 “2025년 1학기 중 학생 복귀가 되지 않고 2학기 이후로 늦어지면 2년째 의사 배출을 할 수 없게 되고, 의학교육 시스템은 크게 훼손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장 먼저 2026년 의과대학 정원은 2024년 정원인 3천58명으로 재설정하고 2027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해야 함을 정부에 요구했다”며 “의대 입학 정원 관련 각 대학의 이해가 다를 수 있지만 현 상황의 해결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협회는 또 “정부가 우리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면 2024학년 재학생과 2025학년 입학생 교육 방침을 수립하고 학생 복귀와 학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총장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관련 법안의 수정안을 통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각 대학 총장이 조정할 수 있게 하는 대안을 국회에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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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 전 수준으로 동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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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9 17:22:14
- 수정2025-02-19 17: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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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장들이 교육부와 각 대학 총장들에게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 수준인 3천58명으로 동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KAMC)는 오늘(19일) 각 의대가 속한 대학 총장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협회는 “2025년 1학기 중 학생 복귀가 되지 않고 2학기 이후로 늦어지면 2년째 의사 배출을 할 수 없게 되고, 의학교육 시스템은 크게 훼손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장 먼저 2026년 의과대학 정원은 2024년 정원인 3천58명으로 재설정하고 2027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해야 함을 정부에 요구했다”며 “의대 입학 정원 관련 각 대학의 이해가 다를 수 있지만 현 상황의 해결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협회는 또 “정부가 우리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면 2024학년 재학생과 2025학년 입학생 교육 방침을 수립하고 학생 복귀와 학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총장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관련 법안의 수정안을 통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각 대학 총장이 조정할 수 있게 하는 대안을 국회에 제시했습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KAMC)는 오늘(19일) 각 의대가 속한 대학 총장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협회는 “2025년 1학기 중 학생 복귀가 되지 않고 2학기 이후로 늦어지면 2년째 의사 배출을 할 수 없게 되고, 의학교육 시스템은 크게 훼손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장 먼저 2026년 의과대학 정원은 2024년 정원인 3천58명으로 재설정하고 2027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해야 함을 정부에 요구했다”며 “의대 입학 정원 관련 각 대학의 이해가 다를 수 있지만 현 상황의 해결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협회는 또 “정부가 우리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면 2024학년 재학생과 2025학년 입학생 교육 방침을 수립하고 학생 복귀와 학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총장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관련 법안의 수정안을 통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각 대학 총장이 조정할 수 있게 하는 대안을 국회에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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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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