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명태균, 사기꾼이 물건 팔러왔다 실패 후 쫓겨난 것”
입력 2025.02.19 (18:01)
수정 2025.02.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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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명태균 씨에 대해 “사기꾼이 물건을 팔러 왔다 실패하고 쫓겨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9일) 서울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관련 질의에 이처럼 답하며 “명 씨가 자기 여론조사를 팔러 왔는데 너무 허점이 많아 제 참모가 더 이상 거래는 없다고 쫓아낸 것에 앙심을 품고 악담, 저주와 해코지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여기에 대선 직전으로 예상되는 정국 상황이 맞물리며 저에 대한 여러 음해성·추측성 기사가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시장직을 내려놓고 조기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서울시 역점 사업들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후임 시장이 잘해줄 수도 있고, 되도록 계속될 수 있게 제가 토대를 잘 닦아놓고 임기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물론 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제가 다음 텀(기간)에 안 한다는 것은 아니다. 서울시장을 다시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어려운 민생경제를 위해 시민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에 “동의한다”며 “정부의 다음 달께 조기 추경에 발맞춰 서울시도 추경을 당겨야 하는 게 아닌지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시장은 오늘(19일) 서울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관련 질의에 이처럼 답하며 “명 씨가 자기 여론조사를 팔러 왔는데 너무 허점이 많아 제 참모가 더 이상 거래는 없다고 쫓아낸 것에 앙심을 품고 악담, 저주와 해코지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여기에 대선 직전으로 예상되는 정국 상황이 맞물리며 저에 대한 여러 음해성·추측성 기사가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시장직을 내려놓고 조기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서울시 역점 사업들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후임 시장이 잘해줄 수도 있고, 되도록 계속될 수 있게 제가 토대를 잘 닦아놓고 임기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물론 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제가 다음 텀(기간)에 안 한다는 것은 아니다. 서울시장을 다시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어려운 민생경제를 위해 시민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에 “동의한다”며 “정부의 다음 달께 조기 추경에 발맞춰 서울시도 추경을 당겨야 하는 게 아닌지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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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9 18: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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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명태균 씨에 대해 “사기꾼이 물건을 팔러 왔다 실패하고 쫓겨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9일) 서울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관련 질의에 이처럼 답하며 “명 씨가 자기 여론조사를 팔러 왔는데 너무 허점이 많아 제 참모가 더 이상 거래는 없다고 쫓아낸 것에 앙심을 품고 악담, 저주와 해코지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여기에 대선 직전으로 예상되는 정국 상황이 맞물리며 저에 대한 여러 음해성·추측성 기사가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시장직을 내려놓고 조기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서울시 역점 사업들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후임 시장이 잘해줄 수도 있고, 되도록 계속될 수 있게 제가 토대를 잘 닦아놓고 임기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물론 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제가 다음 텀(기간)에 안 한다는 것은 아니다. 서울시장을 다시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어려운 민생경제를 위해 시민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에 “동의한다”며 “정부의 다음 달께 조기 추경에 발맞춰 서울시도 추경을 당겨야 하는 게 아닌지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시장은 오늘(19일) 서울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관련 질의에 이처럼 답하며 “명 씨가 자기 여론조사를 팔러 왔는데 너무 허점이 많아 제 참모가 더 이상 거래는 없다고 쫓아낸 것에 앙심을 품고 악담, 저주와 해코지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여기에 대선 직전으로 예상되는 정국 상황이 맞물리며 저에 대한 여러 음해성·추측성 기사가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시장직을 내려놓고 조기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서울시 역점 사업들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후임 시장이 잘해줄 수도 있고, 되도록 계속될 수 있게 제가 토대를 잘 닦아놓고 임기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물론 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제가 다음 텀(기간)에 안 한다는 것은 아니다. 서울시장을 다시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어려운 민생경제를 위해 시민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에 “동의한다”며 “정부의 다음 달께 조기 추경에 발맞춰 서울시도 추경을 당겨야 하는 게 아닌지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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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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