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선생 증손’ 비판에도 김문수 “역사 그대로 봐야” [지금뉴스]

최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나와 김구 선생에 대해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 장관은커녕 국민 자격조차 없다"고 비판했는데요.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도 "김구 선생의 국적을 중국이라고 기상천외한 답변을 하는 것은 어이가 없는 일"이라고 SNS에 썼습니다.

어제(19일) 김문수 장관은 관련 질의에 "사학계에 상당한 연구가 다 돼있다"면서, "역사를 있는 그대로 봐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지난 14일 김문수 장관의 대정부 질문 답변, 17일 김구 선생 증손자 김용만 의원의 기자회견, 어제 김문수 장관의 관련 답변을 영상으로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