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배잖아요”…흡연 부스 외면하는 전자담배 이용자들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2.20 (07:33) 수정 2025.02.2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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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흡연구역'입니다.

도심 곳곳에 설치된 야외 흡연 부스.

보행자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흡연권도 함께 보장하기 위해 설치됐는데요.

그런데 전자담배 이용자들은 이 흡연 부스에 들어가길 꺼린다고 합니다.

바로 냄새 때문입니다.

일반담배 흡연자들과 한 공간에 있다 보니 냄새가 몸에 밴다는 겁니다.

그래서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몰래 피우기도 한다는데요.

전자담배 흡연자 2명 중 1명은 '몸에 담배 냄새 나는 게 싫어서' 전자담배를 피운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지역에 설치된 흡연 부스 등 공공 실외 흡연구역은 130곳인데요.

담배 종류별로 따로 흡연하는 분리형 흡연 부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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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흡연구역'입니다.

도심 곳곳에 설치된 야외 흡연 부스.

보행자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흡연권도 함께 보장하기 위해 설치됐는데요.

그런데 전자담배 이용자들은 이 흡연 부스에 들어가길 꺼린다고 합니다.

바로 냄새 때문입니다.

일반담배 흡연자들과 한 공간에 있다 보니 냄새가 몸에 밴다는 겁니다.

그래서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몰래 피우기도 한다는데요.

전자담배 흡연자 2명 중 1명은 '몸에 담배 냄새 나는 게 싫어서' 전자담배를 피운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지역에 설치된 흡연 부스 등 공공 실외 흡연구역은 130곳인데요.

담배 종류별로 따로 흡연하는 분리형 흡연 부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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