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7월부터 새 월드투어…리사 ‘본어게인’ 빌보드 진입

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7월부터 새 월드 투어를 시작합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7월 5일과 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뉴욕,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블랙핑크는 이어,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등 10개 도시 주요 공연장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특히, ‘꿈의 무대’로 불리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은 지난 2019년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K-팝 가수로는 두 번째입니다.

소속사는 이번 월드 투어는 글로벌 최정상 그룹다운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는 역대급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블랙핑크가 진행한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에는 모두 180만 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한편,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싱글 ‘본 어게인’은 현지 시각 어제(19일) 발표된 빌보드 차트에 68위로 처음 진입했습니다.

[사진 출처 :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