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반도 지진 87차례…연평균 웃돌아

입력 2025.02.20 (11:09) 수정 2025.02.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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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반도에서 연평균보다 많은 지진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오늘(20일) 발간한 '2024 지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 이상 지진은 모두 87차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보다는 적지만 연평균인 72.2차례보다는 많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7차례, 전북 5, 부산·울산·경남 3차례 등이었고,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이 31차례였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큰 지진은 규모 4.8의 전북 부안 지진으로, 1978년 계기 관측 이후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컸던 걸로 기록됐습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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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한반도 지진 87차례…연평균 웃돌아
    • 입력 2025-02-20 11:09:09
    • 수정2025-02-20 15: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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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반도에서 연평균보다 많은 지진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오늘(20일) 발간한 '2024 지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 이상 지진은 모두 87차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보다는 적지만 연평균인 72.2차례보다는 많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7차례, 전북 5, 부산·울산·경남 3차례 등이었고,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이 31차례였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큰 지진은 규모 4.8의 전북 부안 지진으로, 1978년 계기 관측 이후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컸던 걸로 기록됐습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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