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 번 신청해도 ‘통합 돌봄’ 지원…복지 사각지대 해소”

입력 2025.02.20 (11:15) 수정 2025.02.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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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이 한 번만 신청해도 의료·주거 등 필요한 돌봄 지원을 이어받을 수 있는 ‘통합 돌봄서비스’를 시범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돌봄이 필요한 본인이나 보호자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지원을 신청하면 필요한 복지 정책을 연계해 제공하는 ‘통합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통합 돌봄서비스’ 신청이 접수되면 동주민센터 소속 통합 돌봄 관리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심층 면담과 함께 주거환경‧생활상태를 살펴 필요한 지원을 파악합니다.

이후 복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방문 진료‧병원 동행, 식사 배달‧방문 간호 등 긴급 지원부터 신체‧마음 건강 관리 등 장기적인 일상 지원까지 대상자별 맞춤 지원합니다.

또 이 과정에서 장기 요양 등급 신청 등 행정적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주택 지원까지도 연계한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입니다.

내년 본격적인 통합 돌봄서비스 시행에 앞서 올해 우선 4개 자치구에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확인된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관련 조례를 만듭니다.

서울시는 통합 돌봄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별 신청‧접수기관이 상이하고 신청 절차가 복잡해 제때 지원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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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한 번 신청해도 ‘통합 돌봄’ 지원…복지 사각지대 해소”
    • 입력 2025-02-20 11:15:12
    • 수정2025-02-20 11:22:15
    사회
서울시가 시민이 한 번만 신청해도 의료·주거 등 필요한 돌봄 지원을 이어받을 수 있는 ‘통합 돌봄서비스’를 시범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돌봄이 필요한 본인이나 보호자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지원을 신청하면 필요한 복지 정책을 연계해 제공하는 ‘통합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통합 돌봄서비스’ 신청이 접수되면 동주민센터 소속 통합 돌봄 관리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심층 면담과 함께 주거환경‧생활상태를 살펴 필요한 지원을 파악합니다.

이후 복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방문 진료‧병원 동행, 식사 배달‧방문 간호 등 긴급 지원부터 신체‧마음 건강 관리 등 장기적인 일상 지원까지 대상자별 맞춤 지원합니다.

또 이 과정에서 장기 요양 등급 신청 등 행정적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주택 지원까지도 연계한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입니다.

내년 본격적인 통합 돌봄서비스 시행에 앞서 올해 우선 4개 자치구에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확인된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관련 조례를 만듭니다.

서울시는 통합 돌봄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별 신청‧접수기관이 상이하고 신청 절차가 복잡해 제때 지원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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