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주택화재 산불로 번져…주불 진화

오늘(20일) 오후 3시 20분쯤 경남 하동군 고전면 산 중턱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주변 산으로 번졌습니다.

이 불로 5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10대와 차량 20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3시간이 지난 저녁 6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화재로 산림 7.9헥타르가 소실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