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정협의회에서 “예산안 삭감, 민주당 유감 표명 요구”
입력 2025.02.20 (20:19)
수정 2025.02.2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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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20일) 열린 여·야·정 대표 국정협의회 ‘4자 회담’에서 추경 편성 논의 시 지난해 연말 야당의 감액 예산안 일방 처리에 대해 유감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삭감한 예산 부분에 대한 유감 표명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필수적인 예산은 추경 논의에 포함하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회담의 주요 쟁점인 반도체 특별법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조항에 대해선 3년 한시 적용 방안 등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거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주52시간 근로 예외를) 3년 정도 해보는 방법을 제안했는데, 노동계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단 이유로 (야당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큰 진전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공석인 국방부 장관에 대한 임명 협조도 구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국가 안보 문제가 중요한 상황에서 국방장관이 장기간 공석이어서 큰 문제”라며 “국방장관 임명을 했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는데,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오늘 회동 성과에 대해선 “서로 정확한 입장을 확인한 것도 큰 소득”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삭감한 예산 부분에 대한 유감 표명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필수적인 예산은 추경 논의에 포함하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회담의 주요 쟁점인 반도체 특별법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조항에 대해선 3년 한시 적용 방안 등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거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주52시간 근로 예외를) 3년 정도 해보는 방법을 제안했는데, 노동계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단 이유로 (야당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큰 진전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공석인 국방부 장관에 대한 임명 협조도 구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국가 안보 문제가 중요한 상황에서 국방장관이 장기간 공석이어서 큰 문제”라며 “국방장관 임명을 했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는데,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오늘 회동 성과에 대해선 “서로 정확한 입장을 확인한 것도 큰 소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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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국정협의회에서 “예산안 삭감, 민주당 유감 표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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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0 20:19:31
- 수정2025-02-20 21: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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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20일) 열린 여·야·정 대표 국정협의회 ‘4자 회담’에서 추경 편성 논의 시 지난해 연말 야당의 감액 예산안 일방 처리에 대해 유감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삭감한 예산 부분에 대한 유감 표명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필수적인 예산은 추경 논의에 포함하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회담의 주요 쟁점인 반도체 특별법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조항에 대해선 3년 한시 적용 방안 등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거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주52시간 근로 예외를) 3년 정도 해보는 방법을 제안했는데, 노동계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단 이유로 (야당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큰 진전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공석인 국방부 장관에 대한 임명 협조도 구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국가 안보 문제가 중요한 상황에서 국방장관이 장기간 공석이어서 큰 문제”라며 “국방장관 임명을 했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는데,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오늘 회동 성과에 대해선 “서로 정확한 입장을 확인한 것도 큰 소득”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삭감한 예산 부분에 대한 유감 표명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필수적인 예산은 추경 논의에 포함하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회담의 주요 쟁점인 반도체 특별법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조항에 대해선 3년 한시 적용 방안 등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거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주52시간 근로 예외를) 3년 정도 해보는 방법을 제안했는데, 노동계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단 이유로 (야당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큰 진전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공석인 국방부 장관에 대한 임명 협조도 구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국가 안보 문제가 중요한 상황에서 국방장관이 장기간 공석이어서 큰 문제”라며 “국방장관 임명을 했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는데,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오늘 회동 성과에 대해선 “서로 정확한 입장을 확인한 것도 큰 소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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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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