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장관, 영국·호주와 회담…러·북 군사협력·우크라이나전 의견 교환
입력 2025.02.21 (09:24)
수정 2025.02.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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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현지시간 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영국·호주 외교장관과 각각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과 지역·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조 장관은 2월 20~21일 열리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차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를 방문 중입니다.
조 장관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호주 간 지속적인 고위급 교류를 통해 굳건해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고, 지난해 체결된 한-호주 녹색경제동반자 협정, 국방·방산 협력 등의 성과와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는 2023년 격상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내실화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라미 장관도 이에 공감하며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아울러 조 장관과 양국 외교장관은 미국 신행정부 출범 뒤 대미 관계와 한반도 정세 및 러·북 군사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조 장관은 2월 20~21일 열리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차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를 방문 중입니다.
조 장관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호주 간 지속적인 고위급 교류를 통해 굳건해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고, 지난해 체결된 한-호주 녹색경제동반자 협정, 국방·방산 협력 등의 성과와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는 2023년 격상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내실화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라미 장관도 이에 공감하며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아울러 조 장관과 양국 외교장관은 미국 신행정부 출범 뒤 대미 관계와 한반도 정세 및 러·북 군사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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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21 09: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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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현지시간 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영국·호주 외교장관과 각각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과 지역·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조 장관은 2월 20~21일 열리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차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를 방문 중입니다.
조 장관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호주 간 지속적인 고위급 교류를 통해 굳건해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고, 지난해 체결된 한-호주 녹색경제동반자 협정, 국방·방산 협력 등의 성과와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는 2023년 격상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내실화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라미 장관도 이에 공감하며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아울러 조 장관과 양국 외교장관은 미국 신행정부 출범 뒤 대미 관계와 한반도 정세 및 러·북 군사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조 장관은 2월 20~21일 열리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차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를 방문 중입니다.
조 장관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호주 간 지속적인 고위급 교류를 통해 굳건해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고, 지난해 체결된 한-호주 녹색경제동반자 협정, 국방·방산 협력 등의 성과와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는 2023년 격상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내실화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라미 장관도 이에 공감하며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아울러 조 장관과 양국 외교장관은 미국 신행정부 출범 뒤 대미 관계와 한반도 정세 및 러·북 군사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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