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가계부채, GDP 80% 수준까지…대책 곧 발표”
입력 2025.02.21 (09:43)
수정 2025.02.21 (09: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이달 안에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21일) 오전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비율이 국가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되는 80% 수준까지 안정화될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04년 이후 17년 연속으로 증가하고, 특히 코로나19 기간 급증해 98.7%까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2022년 이후 3년 연속 하락해 지난해 가계부채 비율은 코로나19 이전 수준(2019년 89.6%)에 근접한 90%대 초반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F4는 “최근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다시 증가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올해 전망치 3.8%) 범위 내에서 일관성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높은 경계 의식을 갖고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점검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재부 제공]
최 권한대행은 오늘(21일) 오전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비율이 국가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되는 80% 수준까지 안정화될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04년 이후 17년 연속으로 증가하고, 특히 코로나19 기간 급증해 98.7%까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2022년 이후 3년 연속 하락해 지난해 가계부채 비율은 코로나19 이전 수준(2019년 89.6%)에 근접한 90%대 초반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F4는 “최근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다시 증가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올해 전망치 3.8%) 범위 내에서 일관성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높은 경계 의식을 갖고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점검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재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상목 “가계부채, GDP 80% 수준까지…대책 곧 발표”
-
- 입력 2025-02-21 09:43:47
- 수정2025-02-21 09:45:5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이달 안에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21일) 오전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비율이 국가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되는 80% 수준까지 안정화될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04년 이후 17년 연속으로 증가하고, 특히 코로나19 기간 급증해 98.7%까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2022년 이후 3년 연속 하락해 지난해 가계부채 비율은 코로나19 이전 수준(2019년 89.6%)에 근접한 90%대 초반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F4는 “최근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다시 증가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올해 전망치 3.8%) 범위 내에서 일관성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높은 경계 의식을 갖고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점검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재부 제공]
최 권한대행은 오늘(21일) 오전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비율이 국가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되는 80% 수준까지 안정화될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04년 이후 17년 연속으로 증가하고, 특히 코로나19 기간 급증해 98.7%까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2022년 이후 3년 연속 하락해 지난해 가계부채 비율은 코로나19 이전 수준(2019년 89.6%)에 근접한 90%대 초반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F4는 “최근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다시 증가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올해 전망치 3.8%) 범위 내에서 일관성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높은 경계 의식을 갖고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점검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재부 제공]
-
-
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최인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