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내 정년연장 TF 구성…“하반기 입법안 마련 목표”

입력 2025.02.21 (11:16) 수정 2025.02.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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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올 하반기 법안 마련을 목표로 당내 정년 연장 TF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오늘(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전하며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년 연장 TF를 구성하고, 위원장은 소병훈 의원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년 연장 TF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일부 의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김 대변인은 “정년 연장과 관련해 올해 상반기 중에 회의를 계속하고, 하반기에 입법안 마련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일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법정 정년의 연장을 논의하는 문제도 이제 시작할 때가 됐다”면서 국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년 연장을 위한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하다”면서 국회에 정년연장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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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1 11:16:46
    • 수정2025-02-21 11:21:28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올 하반기 법안 마련을 목표로 당내 정년 연장 TF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오늘(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전하며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년 연장 TF를 구성하고, 위원장은 소병훈 의원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년 연장 TF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일부 의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김 대변인은 “정년 연장과 관련해 올해 상반기 중에 회의를 계속하고, 하반기에 입법안 마련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일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법정 정년의 연장을 논의하는 문제도 이제 시작할 때가 됐다”면서 국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년 연장을 위한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하다”면서 국회에 정년연장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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