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GBC, ‘105층 1개동→54층 3개동’ 개발계획 변경
입력 2025.02.21 (13:40)
수정 2025.02.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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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짓기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의 계발계획이 105층 1개 동에서 54층 3개 동으로 변경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1일) 현대차그룹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GBC 개발계획 변경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 부지에 54층(242m) 높이의 건물 3개 동을 짓고 업무·숙박·판매·문화시설과 전망 공간 등으로 사용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당초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6년 사전 협상을 통해 옛 한전 부지에 지상 105층 높이의 업무 빌딩과 호텔, 전시·컨벤션 시설과 공연장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기존 계획을 철회하고 55층 2개 동으로 짓겠다며 개발계획을 변경했고, 이에 서울시가 공공기여금 등 재협상을 요구하자 현대차는 지난해 7월 이를 철회하고 재조정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제출한 변경안을 놓고 전문가·민간·공공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GBC 부지에 대한 추가 협상을 진행하고, 향후 협상 결과를 반영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건설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전망 속에서 사전협상을 비롯한 행정절차를 효율적으로 진행해 서울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늘(21일) 현대차그룹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GBC 개발계획 변경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 부지에 54층(242m) 높이의 건물 3개 동을 짓고 업무·숙박·판매·문화시설과 전망 공간 등으로 사용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당초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6년 사전 협상을 통해 옛 한전 부지에 지상 105층 높이의 업무 빌딩과 호텔, 전시·컨벤션 시설과 공연장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기존 계획을 철회하고 55층 2개 동으로 짓겠다며 개발계획을 변경했고, 이에 서울시가 공공기여금 등 재협상을 요구하자 현대차는 지난해 7월 이를 철회하고 재조정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제출한 변경안을 놓고 전문가·민간·공공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GBC 부지에 대한 추가 협상을 진행하고, 향후 협상 결과를 반영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건설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전망 속에서 사전협상을 비롯한 행정절차를 효율적으로 진행해 서울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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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GBC, ‘105층 1개동→54층 3개동’ 개발계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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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1 13:40:02
- 수정2025-02-21 13: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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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짓기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의 계발계획이 105층 1개 동에서 54층 3개 동으로 변경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1일) 현대차그룹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GBC 개발계획 변경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 부지에 54층(242m) 높이의 건물 3개 동을 짓고 업무·숙박·판매·문화시설과 전망 공간 등으로 사용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당초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6년 사전 협상을 통해 옛 한전 부지에 지상 105층 높이의 업무 빌딩과 호텔, 전시·컨벤션 시설과 공연장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기존 계획을 철회하고 55층 2개 동으로 짓겠다며 개발계획을 변경했고, 이에 서울시가 공공기여금 등 재협상을 요구하자 현대차는 지난해 7월 이를 철회하고 재조정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제출한 변경안을 놓고 전문가·민간·공공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GBC 부지에 대한 추가 협상을 진행하고, 향후 협상 결과를 반영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건설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전망 속에서 사전협상을 비롯한 행정절차를 효율적으로 진행해 서울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늘(21일) 현대차그룹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GBC 개발계획 변경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 부지에 54층(242m) 높이의 건물 3개 동을 짓고 업무·숙박·판매·문화시설과 전망 공간 등으로 사용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당초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6년 사전 협상을 통해 옛 한전 부지에 지상 105층 높이의 업무 빌딩과 호텔, 전시·컨벤션 시설과 공연장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기존 계획을 철회하고 55층 2개 동으로 짓겠다며 개발계획을 변경했고, 이에 서울시가 공공기여금 등 재협상을 요구하자 현대차는 지난해 7월 이를 철회하고 재조정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제출한 변경안을 놓고 전문가·민간·공공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GBC 부지에 대한 추가 협상을 진행하고, 향후 협상 결과를 반영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건설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전망 속에서 사전협상을 비롯한 행정절차를 효율적으로 진행해 서울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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