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용 중단’ 딥시크, 출시 한 달 새 다운로드 1억 돌파
입력 2025.02.21 (18:38)
수정 2025.02.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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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개발된 ‘저비용 고효율’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1억 건을 돌파했습니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오늘(21일) 한 데이터 분석 업체 통계를 인용해, 지난달 11일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 출시된 딥시크 앱은 지난 9일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1억 1천만 건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출시 이후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한때 최대 9천700만 명에 달했습니다.
딥시크 앱의 주간 다운로드 수는 출시 초기인 지난달 13일부터 19일 새엔 28만 5천 건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추론 모델 R1이 출시된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226만 건으로 급증했고, 그 다음 주엔 6천3백만 건으로 치솟았습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적은 비용으로 개발됐는데도 미국 오픈AI의 가장 강력한 추론 모델 o1(오원)에 견줄만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오픈AI의 챗GPT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당시 딥시크 쇼크로 뉴욕증시가 급락하고 AI 모델 개발에 최첨단 AI 칩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AI 반도체 칩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약 880조 원이 증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매일경제신문 캡처]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오늘(21일) 한 데이터 분석 업체 통계를 인용해, 지난달 11일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 출시된 딥시크 앱은 지난 9일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1억 1천만 건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출시 이후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한때 최대 9천700만 명에 달했습니다.
딥시크 앱의 주간 다운로드 수는 출시 초기인 지난달 13일부터 19일 새엔 28만 5천 건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추론 모델 R1이 출시된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226만 건으로 급증했고, 그 다음 주엔 6천3백만 건으로 치솟았습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적은 비용으로 개발됐는데도 미국 오픈AI의 가장 강력한 추론 모델 o1(오원)에 견줄만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오픈AI의 챗GPT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당시 딥시크 쇼크로 뉴욕증시가 급락하고 AI 모델 개발에 최첨단 AI 칩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AI 반도체 칩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약 880조 원이 증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매일경제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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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용 중단’ 딥시크, 출시 한 달 새 다운로드 1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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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1 18:38:03
- 수정2025-02-21 18: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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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개발된 ‘저비용 고효율’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1억 건을 돌파했습니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오늘(21일) 한 데이터 분석 업체 통계를 인용해, 지난달 11일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 출시된 딥시크 앱은 지난 9일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1억 1천만 건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출시 이후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한때 최대 9천700만 명에 달했습니다.
딥시크 앱의 주간 다운로드 수는 출시 초기인 지난달 13일부터 19일 새엔 28만 5천 건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추론 모델 R1이 출시된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226만 건으로 급증했고, 그 다음 주엔 6천3백만 건으로 치솟았습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적은 비용으로 개발됐는데도 미국 오픈AI의 가장 강력한 추론 모델 o1(오원)에 견줄만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오픈AI의 챗GPT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당시 딥시크 쇼크로 뉴욕증시가 급락하고 AI 모델 개발에 최첨단 AI 칩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AI 반도체 칩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약 880조 원이 증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매일경제신문 캡처]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오늘(21일) 한 데이터 분석 업체 통계를 인용해, 지난달 11일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 출시된 딥시크 앱은 지난 9일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1억 1천만 건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출시 이후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한때 최대 9천700만 명에 달했습니다.
딥시크 앱의 주간 다운로드 수는 출시 초기인 지난달 13일부터 19일 새엔 28만 5천 건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추론 모델 R1이 출시된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226만 건으로 급증했고, 그 다음 주엔 6천3백만 건으로 치솟았습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적은 비용으로 개발됐는데도 미국 오픈AI의 가장 강력한 추론 모델 o1(오원)에 견줄만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오픈AI의 챗GPT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당시 딥시크 쇼크로 뉴욕증시가 급락하고 AI 모델 개발에 최첨단 AI 칩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AI 반도체 칩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약 880조 원이 증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매일경제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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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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