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유대교회당 테러 계획한 ‘IS 연계’ 용의자 체포

입력 2025.02.21 (18:51) 수정 2025.02.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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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유대교 회당을 겨냥해 대규모 테러 공격을 계획한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일간 휘리예트 등이 현지시각 21일 보도했습니다.

튀르키예 경찰은 20일 테러 모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로부터 이스탄불과 다른 유럽 국가들에 있는 유대교 시설을 공격하라는 지령을 받고 튀르키예에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 이후 튀르키예의 유대인 관련 기관 주변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튀르키예 당국은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유대교 성직자 츠비 코간을 납치해 살해한 뒤 튀르키예로 도주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용의자 3명을 체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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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1 18:51:37
    • 수정2025-02-21 18:52:11
    국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유대교 회당을 겨냥해 대규모 테러 공격을 계획한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일간 휘리예트 등이 현지시각 21일 보도했습니다.

튀르키예 경찰은 20일 테러 모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로부터 이스탄불과 다른 유럽 국가들에 있는 유대교 시설을 공격하라는 지령을 받고 튀르키예에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 이후 튀르키예의 유대인 관련 기관 주변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튀르키예 당국은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유대교 성직자 츠비 코간을 납치해 살해한 뒤 튀르키예로 도주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용의자 3명을 체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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