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 국회 속 예산안·파병안 등 통과
입력 2005.12.30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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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예산안과 이라크 파병 연장 동의안 등이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제 1 야당인 한나라당은 불참했습니다. 박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를 하루 남기고 열린 국회 본회의, 20건의 안건을 모두 가결했습니다. 한쪽 한나라당 의석은 텅 빈 챕니다.
열린우리.민주.민주노동. 국민중심당만으로 부동산 대책 법안은 반대 1명, 새해 예산안은 기권 1명만 있었을 뿐 일사천리였습니다.
<녹취> 김원기(국회의장): "새해 예산안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새해 예산안은 144조 8천억원으로 정부 원안에서 8천 9백 50억 원이 삭감된 규몹니다.
사회복지비가 는 반면 국방비.남북협력기금 등이 깎였고 폭설 피해복구 지원비, 호남고속철도 예산 등이 반영됐습니다.
<녹취> 이해찬(국무총리): "국민소득 2만불의 선진한국 기반을 튼튼하게 하겠습니다."
자이툰 부대 파견 연장 동의안은 민주노동당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여당끼리도 찬반 토론이 뜨거웠습니다.
<녹취> 임종인(열린우리당 의원): "미국의 테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들러리를 섭니까?"
<녹취> 김성곤(열린우리당 의원): "저도 공감은 하고 있지만, 정치는 이상만 추구하는 건 아닙니다."
표결 결과는 재석 158명중 찬성 110 반대 31 기권 17명 이었습니다.
<녹취> 김원기(국회의장):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정부가 추진했던 소주세와 담배소비세 인상안은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빠졌습니다.
또 금융산업구조개선법안과 비정규직법안, 국민연금법안 등은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해 마지막날까지 갔던 지난해 기록은 면하긴 했지만 제1야당이 예산안 심사부터 의결까지 전 과정을 거부한 헌정 사상 새 기록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새해 예산안과 이라크 파병 연장 동의안 등이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제 1 야당인 한나라당은 불참했습니다. 박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를 하루 남기고 열린 국회 본회의, 20건의 안건을 모두 가결했습니다. 한쪽 한나라당 의석은 텅 빈 챕니다.
열린우리.민주.민주노동. 국민중심당만으로 부동산 대책 법안은 반대 1명, 새해 예산안은 기권 1명만 있었을 뿐 일사천리였습니다.
<녹취> 김원기(국회의장): "새해 예산안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새해 예산안은 144조 8천억원으로 정부 원안에서 8천 9백 50억 원이 삭감된 규몹니다.
사회복지비가 는 반면 국방비.남북협력기금 등이 깎였고 폭설 피해복구 지원비, 호남고속철도 예산 등이 반영됐습니다.
<녹취> 이해찬(국무총리): "국민소득 2만불의 선진한국 기반을 튼튼하게 하겠습니다."
자이툰 부대 파견 연장 동의안은 민주노동당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여당끼리도 찬반 토론이 뜨거웠습니다.
<녹취> 임종인(열린우리당 의원): "미국의 테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들러리를 섭니까?"
<녹취> 김성곤(열린우리당 의원): "저도 공감은 하고 있지만, 정치는 이상만 추구하는 건 아닙니다."
표결 결과는 재석 158명중 찬성 110 반대 31 기권 17명 이었습니다.
<녹취> 김원기(국회의장):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정부가 추진했던 소주세와 담배소비세 인상안은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빠졌습니다.
또 금융산업구조개선법안과 비정규직법안, 국민연금법안 등은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해 마지막날까지 갔던 지난해 기록은 면하긴 했지만 제1야당이 예산안 심사부터 의결까지 전 과정을 거부한 헌정 사상 새 기록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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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행 국회 속 예산안·파병안 등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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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2-30 20:57:2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새해 예산안과 이라크 파병 연장 동의안 등이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제 1 야당인 한나라당은 불참했습니다. 박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를 하루 남기고 열린 국회 본회의, 20건의 안건을 모두 가결했습니다. 한쪽 한나라당 의석은 텅 빈 챕니다.
열린우리.민주.민주노동. 국민중심당만으로 부동산 대책 법안은 반대 1명, 새해 예산안은 기권 1명만 있었을 뿐 일사천리였습니다.
<녹취> 김원기(국회의장): "새해 예산안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새해 예산안은 144조 8천억원으로 정부 원안에서 8천 9백 50억 원이 삭감된 규몹니다.
사회복지비가 는 반면 국방비.남북협력기금 등이 깎였고 폭설 피해복구 지원비, 호남고속철도 예산 등이 반영됐습니다.
<녹취> 이해찬(국무총리): "국민소득 2만불의 선진한국 기반을 튼튼하게 하겠습니다."
자이툰 부대 파견 연장 동의안은 민주노동당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여당끼리도 찬반 토론이 뜨거웠습니다.
<녹취> 임종인(열린우리당 의원): "미국의 테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들러리를 섭니까?"
<녹취> 김성곤(열린우리당 의원): "저도 공감은 하고 있지만, 정치는 이상만 추구하는 건 아닙니다."
표결 결과는 재석 158명중 찬성 110 반대 31 기권 17명 이었습니다.
<녹취> 김원기(국회의장):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정부가 추진했던 소주세와 담배소비세 인상안은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빠졌습니다.
또 금융산업구조개선법안과 비정규직법안, 국민연금법안 등은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해 마지막날까지 갔던 지난해 기록은 면하긴 했지만 제1야당이 예산안 심사부터 의결까지 전 과정을 거부한 헌정 사상 새 기록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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