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6.25전쟁 민간인 학살 희생자 2명 신원 확인
입력 2025.02.21 (20:41)
수정 2025.02.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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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발생한 민간인 집단학살 사건 희생자 2명의 신원이 75년 만에 확인됐습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오늘(21일) '함평군 월야면 남산뫼 사건' 희생자 유해 16구에 대한 유전자 감식 결과, 2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 당시 12세였던 1938년생 심 모 씨와, 19세였던 1931년생 정 모 씨입니다.
두 사망자는 각자의 여동생과 유전자 정보를 비교 분석해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정 씨의 여동생은 '오빠가 가장 역할을 했는데 동생들을 앉혀놓고 공부를 가르쳐 주던 기억이 뚜렷하다'고 회상했습니다.
함평군 월야면 남산뫼 사건은 1950년 12월 7일 월야면 주민 남녀 80명이 군인에 의해 희생된 사건으로, 2007년 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진실 규명을 결정한 사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진실화해위 제공]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오늘(21일) '함평군 월야면 남산뫼 사건' 희생자 유해 16구에 대한 유전자 감식 결과, 2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 당시 12세였던 1938년생 심 모 씨와, 19세였던 1931년생 정 모 씨입니다.
두 사망자는 각자의 여동생과 유전자 정보를 비교 분석해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정 씨의 여동생은 '오빠가 가장 역할을 했는데 동생들을 앉혀놓고 공부를 가르쳐 주던 기억이 뚜렷하다'고 회상했습니다.
함평군 월야면 남산뫼 사건은 1950년 12월 7일 월야면 주민 남녀 80명이 군인에 의해 희생된 사건으로, 2007년 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진실 규명을 결정한 사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진실화해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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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화해위, 6.25전쟁 민간인 학살 희생자 2명 신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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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1 20:41:27
- 수정2025-02-21 20: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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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발생한 민간인 집단학살 사건 희생자 2명의 신원이 75년 만에 확인됐습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오늘(21일) '함평군 월야면 남산뫼 사건' 희생자 유해 16구에 대한 유전자 감식 결과, 2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 당시 12세였던 1938년생 심 모 씨와, 19세였던 1931년생 정 모 씨입니다.
두 사망자는 각자의 여동생과 유전자 정보를 비교 분석해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정 씨의 여동생은 '오빠가 가장 역할을 했는데 동생들을 앉혀놓고 공부를 가르쳐 주던 기억이 뚜렷하다'고 회상했습니다.
함평군 월야면 남산뫼 사건은 1950년 12월 7일 월야면 주민 남녀 80명이 군인에 의해 희생된 사건으로, 2007년 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진실 규명을 결정한 사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진실화해위 제공]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오늘(21일) '함평군 월야면 남산뫼 사건' 희생자 유해 16구에 대한 유전자 감식 결과, 2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 당시 12세였던 1938년생 심 모 씨와, 19세였던 1931년생 정 모 씨입니다.
두 사망자는 각자의 여동생과 유전자 정보를 비교 분석해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정 씨의 여동생은 '오빠가 가장 역할을 했는데 동생들을 앉혀놓고 공부를 가르쳐 주던 기억이 뚜렷하다'고 회상했습니다.
함평군 월야면 남산뫼 사건은 1950년 12월 7일 월야면 주민 남녀 80명이 군인에 의해 희생된 사건으로, 2007년 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진실 규명을 결정한 사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진실화해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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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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